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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자에게...'이재명 성남시장의 요구'

'새누리당 직무유기'로 성남시, 준예산체제 1440억 집행불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01/01 [15:12]

박근혜 당선자에게...'이재명 성남시장의 요구'

'새누리당 직무유기'로 성남시, 준예산체제 1440억 집행불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1/01 [15:12]
성남시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이 시예산 의결을 거부하며 등원하지 않는 시의회 파행으로 사상 초유의 준예산 체제에 들어간 경기 성남시 이재명 시장이 새해 첫날인 1일 시의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예산 의결을 위해 새누리당  시의원을  기다리고 있는 민주당 성남시 의원들...    © 서울의소리
 
이 시장은 이번 파행의 책임이 새누리당에 있음을 분명히 한 뒤 "수적 논리를 앞세운 새누리당의 횡포로 정치적 이해만을 관철시키는 것은 결코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남시는 준예산 편성으로 공공근로 사업비 57억원을 포함해 보훈명예수당 35억원, 무상급식 지원 253억원, 임대주택 공동전기료 보조금 42억원, 사회단체보조금 14억원, 운수업계 보조금 41억원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예산 144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할 수 없게 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트윗과 페이스북에 "다수 새누리당이 본회의장을 들어오지 않아 초유의 준예산사태 직전입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만 의회를 지키고 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새누리스타일은 뻔뻔스타일이라며 과반다수당이 본회의 안들어가면 의결불능..이탈표 생길까봐 보이코트로 의결불가능하게 한 새누리당..본회의장에서 눈빠지게 기다리던 소수민주당에 파행책임 전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재명 시장은 페이스 북에 <박근혜 당선자께 이재명성남시장이 여쭙니다.
아니..요구합니다>의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아래는 이 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성남시의회 과반수인 새누리당이 이탈표를 우려해 본회의를 보이콧하여 2013 예산의결을 못하고 준예산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준예산이 되면 법정경비외에 정상적 예산집행을 하지못해 시정이 마비됩니다.

박근혜 당선자님! 그리고 새누리당 지도부 여러분!!

성남 새누리당의원들은 당론으로

1) 당선자께서 대학생등록금지원공약 유세할때 등록금지원조례안 부결했고,

2) 당선자께서 기업활동과 일자리 강조할때 기업유치안건 부결했고

3) 당선자께서 민생현장 누빌때 의회보이콧으로 민생파괴했고

4) 당선자께서 정당공천폐지 외칠때 당론으로 시정 발목잡았습니다.

만약 당선자님의 공약과 말씀이 진심이고, 진정 새누리당의 뜻이라면 성남시의회 새누리당원들은 당과 당선자 뜻에 반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당선자님의 공약과 민생에 대한 걱정, 특히 정당공천폐지 약속이 진심이라면 이를 위반한 당원 문책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여쭙니다!
당선자님과 당의 의지에 반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원들을 출당징계하실 수 있습니까?
아니..물음이 아니라 요구합니다!!
당선자님과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민에게 한 그 많은 약속들이 거짓말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출당징계를 100만 성남시민의 이름으로 정중히 요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새해 첫날 아침에
망연히 준예산을 준비하며 이재명 성남시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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