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이 시예산 의결을 거부하며 등원하지 않는 시의회 파행으로 사상 초유의 준예산 체제에 들어간 경기 성남시 이재명 시장이 새해 첫날인 1일 시의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예산 의결을 위해 새누리당 시의원을 기다리고 있는 민주당 성남시 의원들... © 서울의소리 | |
이 시장은 이번 파행의 책임이 새누리당에 있음을 분명히 한 뒤 "수적 논리를 앞세운 새누리당의 횡포로 정치적 이해만을 관철시키는 것은 결코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남시는 준예산 편성으로 공공근로 사업비 57억원을 포함해 보훈명예수당 35억원, 무상급식 지원 253억원, 임대주택 공동전기료 보조금 42억원, 사회단체보조금 14억원, 운수업계 보조금 41억원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예산 144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할 수 없게 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트윗과 페이스북에 "다수 새누리당이 본회의장을 들어오지 않아 초유의 준예산사태 직전입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만 의회를 지키고 있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