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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의원이 오원춘 사건 '미공개 CCTV'로 제기하는 의혹들...

오원춘 사건에 대하여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한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9/09 [22:13]

전병헌의원이 오원춘 사건 '미공개 CCTV'로 제기하는 의혹들...

오원춘 사건에 대하여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9/09 [22:13]
오원춘이 여성을 덮치기 3분전에 현장에 도착한 여성... 그가 망을 보고 있는 사이 피해자가 납치를 당하는 장면... 경찰은 단순 살인으로 몰아갔지만, 피해여성은 뼈와 살이 발라진 상태로 비닐봉지에 담겨져 있었다. 

 인육유통의 혐의점이 재판중에도 수 없이 제기되었지만 검경은 얼버무리고 만다... 이런 세상에서 어찌 마음놓고 살수있나? 촛불에 대한 탄압에 신경쓰지말고 중범죄를 저지른 살인마 사건에 대하여 철저하게 수사하라!!! 

                                                                                   - 서울의 소리 -

지난 금요일 jTBC의 보도를 보신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전병헌 의원실에서는 경찰로부터 그동안 미공개로 일관해온 사건 현장 CCTV를 일부 제공받았습니다.

사건 전후로 2시간 전후의 CCTV화면을 확보했고, jTBC는 이를 근거로 "사건현장에 경찰차가 2번 출동했으나 피해자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병헌블로그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그동안 주로 종편을 통해 제기되어온 의혹에 추가되는 의문의 모습이 있습니다.

사건현장을 목격했을 것으로 예상하는 '한 묘령의 여성'.그동안 이 여성은 사건 현장 쪽을 바라보는 듯한 모습, 그러니까 마치 망을 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 이여성이 '오원춘과 인육을 유통하는 동업자'다 하는 의혹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그런데 미공개 CCTV를 보면 이 여성은 사건이 발생하기 2분여 전에 택시를 타고 사건현장에 도착합니다. 어떤 다른 남자와 함께... 

전병헌 블로그가 미공개 CCTV 화면으로 제기하는 의혹입니다.

사건발생 3분 전. 오원춘이 서서 피해자를 기다리던 전봇대 뒤에는 오원춘이 없습니다. 아직 사건 현장에 오원춘이 대기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화면이 다른곳으로 돌아간 CCTV 사건발생 1분 40초전 1쌍의 남녀가 택시에서 사건현장 인근에서 하차. 사건발생시간 택시에서 내린 여성은 망보는 듯한 행동을하고 같이 하차한 남성은 어디로 갔는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사건현장 오원춘은 전봇대 뒤에서 지나가는 피해자를 덥치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사건발생 3분전. 사건현장에는 오원춘의 모습이 없다. 


사건 1분 40초여전. 망을 봤다는 의혹을 사는 여성과 더불어 남성1명이 택시를 함께 내리는 모습 확인.
 

사건발생. 여성은 망보는 듯한 모습으로 그동안 의혹을 샀던 모습이고.지나가던 피해자를 전봇대 뒤에 있던 오원춘이 덮치는 모습.이 두 명의 남성과 여성에 대한 보강수사나 재수사가 필요하다.

경찰에 확인한 결과. 이 두 남녀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변확보를 못했을 가능성이 크죠.

더욱 의혹이 가는 것은 이 여성의 행동을 면밀하게 보면, 사건 현장을 못봤을 거라는 경찰의 설명과 달린 지나가는 남자 행인과 눈이 마주치자 사건현장이 아닌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따라서 이 여성은 사건현장에서 어떤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지나가는 행인이 그것을 눈치챌까봐 일부러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이후에 이 여성은 다시 사건현장 방향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그리고 CCTV는 다른 방향을 촬영하면서 이 여성과 남성은 행방을 알 수 없게 됩니다. 아무리 봐도 이 CCTV. 택시에서 함께 내린 남성과 여성은 오원춘과의 연관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건현장을 바라보던 여성.


지나가는 행인과 눈이 마주치자.


반대편으로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이다.

이후 남성이 지나가자 다시 사건현장으로 시선을 돌린다. 경찰이 여성이 현장을 못봤을 거라는 판단과 달리 여성의 행동은 사건현장에서 '적어도 어떠한 일'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는 행동을 보였다. 의혹이 짙어진 이유이다.
 
이들이 도착하기 전에 오원춘 사건의 징후나 움직임이 없었고, 이들이 도착한 이후에 마치 준비라도 했던 것처럼 모든 행동이 시작됐다는 것 입니다.

전병헌 의원은 누차 경찰에 오원춘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1심 판결문에서 2심 공판과정에서 판사들은 지속적으로 '인육'에 대한 의혹을 제기합니다.

또한 사건 현장의 CCTV는 공범자에 대한 의혹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찰이 보강수사나 재수사를 통해서 국민의 의혹을 해소해야 합니다. 다른 강력범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여 오원춘 사건을 그냥 덮고 가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미공개 CCTV 화면을 통해 발견한 의혹들에 대해서 공범여부 문제를 다시금 재수사 해야 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회의원 전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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