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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동생 박지만, '서울의소리' 명예훼손으로 고소

육영재단 분쟁 중 5촌형제들의 살인사건에 대한 의혹 보도로...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4/19 [17:47]

박근혜 동생 박지만, '서울의소리' 명예훼손으로 고소

육영재단 분쟁 중 5촌형제들의 살인사건에 대한 의혹 보도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4/19 [17:47]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자신의 청부 살인 의혹을 보도한 '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안티 이명박) 대변지 서울의소리'와 '미주'한인신문  선데이저널'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 박근헤 씨의 남 동생 박지만 씨
19일 재미 언론인 안치용 씨도 자신의 블로그 'SECRET OF KOREA'를 통해 "박지만 씨는 지난 6일 서울남부지검에 미국<선데이저널유에스에이>의 리차드 윤 기자, 인터넷 매체로 알려진 <서울의 소리> 백은종 편집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선데이 저널 소식통에 따르면 "원래 박 씨는 시사인도 고소하려 하였으나 시사인은 빠지고 선데이 저널과 서울의 소리 만 고소하였다"고 전했다.  

박지만 씨는 고소장에서 <선데이저널>과 <서울의 소리> 등이 새누리당의 19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박지만 씨가 막후 실세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육영재단 분쟁 중 '5촌 형제들의 살인 사건에 대한 의혹을 보도했다'며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선데이저널>은 미국 LA에 근거를 둔 재외국민 대상의 주간지다. 김경준 씨 측이 다스에 140억 원을 송금한 사건 등을 특종 보도한 매체고 서울의 소리는 안티 이명박을 대변하는 매체로 선데이저널 기사를 가감없이 보도한 인터넷 신문 방송이다.

박지만이 명예가 훼손 되었다고 고소한 기사는 <선데이저널>이 지난달 25일 발간한 제 826호 "박지만, 박근혜 대선 걸림돌 제거하는 해결사?("박근혜 동생 박지만 청부살인 설 왜 불거지나? )라는 제목의 기사다.
 
<선데이 저널>은 이 기사를 통해 박지만 씨의 새누리당 공천 영향력 행사 의혹, 육영재단 분쟁 중 박지만 회장의 청부 살인 의혹 등을 보도했다. 박근혜 위원장 5촌 조카들의 자살 사건의 내막을 주제로 기사를 쓴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의소리 백은종 편집인은 "이 기사는 박지만 씨의 누나 박근령 씨의 남편인 매형 신동욱 씨가 직접 제기한 문제 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을 하겠다는 새누리당의 일인자 박근혜 씨의 집안 문제로 당연히 국민들에게 알려 국민들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데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다"라며 "선데이 저널은 미국언론이고 외신보도를 인용한 것이 무슨 명예훼손이냐? 박지만 씨의 이번 고소는 무리수다"고 말했다.  
 
본 서울의 소리 기자가 남부 지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제 이 사건은 서울 남부지검 형사 6부에 이승형 검사에 배정했으며, 수사를 하기위해 검토중 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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