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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언론조선이 친일행적 비판! '왜 신문을 무료 배포했나?'

인천 문학야구장·계양ㆍ청라 등에서 수천부 ‘무료배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4/07 [23:19]

친일언론조선이 친일행적 비판! '왜 신문을 무료 배포했나?'

인천 문학야구장·계양ㆍ청라 등에서 수천부 ‘무료배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4/07 [23:19]
친일매국신문 조선이 친일 행적을 비난하는 기사를 싣고, 그 신문을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 새누리당 김연광후보 지역구에 불법 무료 배포하는 웃지못할 사건이 벌어젔다.
  
<부평신문>(http://www.bpnews.kr/)단독 보도에 따르면 <조선일보> 부평지역 A지국장(여)이 19대 총선을 3일 남겨 놓고, 특정 후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기사가 실린 <조선일보> 신문을 부평<을> 지역구에 7일자 <조선일보> 수백부에서 수천부를 새벽4시부터 무료로 배포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돼, 현재 인천 삼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A 지국장은 각 아파트 현관에 <조선일보> 신문 수 십부를 놓고, ‘이 신문은 오늘 하루만 주민 여러분께 홍보용으로 드리는 신문입니다.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가져가셔서 인천지역 쪽에 기사를 읽어봐 주세요. 고맙습니다’라는 안내문까지 신문 근처에 게재했다.
 
조선일보 부평지역 A 지국장은 7일 오전 4시부터 조선일보 수백부를 무료로 부평 지역에 배포했다.    

취재 결과 <조선일보> A 지국장은 부평<을> 지역인 갈산동 소재 팬더와 두산 아파트 등에 <조선일보>신문 300여부를 무료로 배포했다.
 
또한,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 지국장은 부개3동, 청천동 등에도 이날 새벽부터 <조선일보> 신문을 무료로 배부했다. 광범위하게 7일자 <조선일보>가 선거를 3일 남겨놓고 배부돼,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신문을 배포 한 거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더욱이 A 지국장은 친절하게도 ‘인천지역 쪽에 기사를 읽어봐 주세요’라는 안내문까지 A4 용지에 적어 신문과 함께 벽 등에 게재했다. 7일자 <조선일보>에 보도된 인천지역 쪽 기사는 ‘[총선 D-4] 김연광 “洪, 친일파 손자"… 홍영표 "막판 네거티브" ’라는 제목의 기사다.

19대 총선 부평<을> 선거 구도는 민주통합당 홍영표(54) 후보 대 새누리당 김연광(49)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김 후보가 홍 후보를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후보는 <조선일보> 기자를 거쳐, <월간조선> 편집장을 거친 인물이다.

삼산서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본인은 선거 관련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고 혼자서 신문을 배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로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밝혔다. 

▲ 여기저기에 널부러저 있는 조선일보     ©부평신문
현행 공직선거법 95조(신문·잡지 등의 통상방법 외의 배부 등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법 규정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거에 관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통신·잡지 또는 기관·단체·시설의 기관지 기타 간행물을 통상 방법 외의 방법으로 배부·살포·게시·첩부하거나 그 기사를 복사해 배부·살포·게시·첩부할 수 없다.

‘선거에 관한 기사’는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의 당락이나 특정 정당에 유리 또는 불리한 기사를 말한다. 통상 방법에 의한 배부라 함은 종전의 방법과 범위 안에서 발행·배부하는 것을 말한다.

A 지국장은 선거를 3일 남겨 놓은 상황에서 통상적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왜 신문을 무료로 배포 했는지에 의혹이 제기된다. 또한 돈의 출처가 어디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부평구 선관위 관계자는 “새벽부터 배포해서 (조선일보)많이 가져간 것으로 보인 다. 선거에 영향을 많이 줄 것으로 보인다. 통상부 방법이 아니라 의도적 부분이 강해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선관위는 경찰 조사와 별도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문학야구장·계양ㆍ청라 등에서 수천부 ‘무료배포’ 의혹 
 
한편, <조선일보> 신문은 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KIA전 개막경기장에서도 수천부가 무료로 배포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막전에는 2만 7600명이 몰렸다.

▲문학경기장에서 무료 배포한 조선일보를  읽는 관중   
한 트위터리안은 7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역에서 <조선일보> 찌라시를 뿌리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개막 특집이라고 무료로 돌리면서 대문 기사는 김용민 후보 사진 올리고 비방중”이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시민 박정풍(36)씨는 “관람객 상다수가 <조선일보> 신문을 깔고 있거나, 야구 중간 중간에 보고 있다”면서, “조선일보가 왜 개막전에 신문을 무료로 배포할까요. 야권단일후보인 김용민의 발언을 1면에 배치해 그 의도가 불순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인천 청라 지역에도 <조선일보>가 무료로 배포된 것으로 보고, 현재 각 아파트 CCTV를 입수해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제보를 받고 청라지역 아파트를 가보니, 조선일보가 무료로 배포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까지는 부수가 많지 않아 CCTV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취재결과 인천 계양구 ‘학마을영남아파트요(1047세대)’ 아파트에도 <조선일보>가 무료 배포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에 사는 주부 이 아무개(30)씨는 “아침 나절에보니 엘리베이터 입구에 <조선일보> 신문 30여부가 놓여 있었다”면서, “갑자기 왜 <조선일보>가 신문을 무료로 배포하는지 의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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