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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죽어야 대구경북의 미래가 있다

새누리당 부산경남은 두렵고 대구경북은 안중에도 없다.

칼럼니스트/ 이강문 | 기사입력 2012/02/19 [18:48]

새누리당이 죽어야 대구경북의 미래가 있다

새누리당 부산경남은 두렵고 대구경북은 안중에도 없다.

칼럼니스트/ 이강문 | 입력 : 2012/02/19 [18:48]
            ▲ 동남권 신공항 추진 대구시민 결의대회 사진.   ©대구의 소리
 
19대 총선 새누리당 찬바람 정치는 부산 경남을 중심으로 여당의 텃밭이 위협을 받으며 담벼락이 무너지고있다. 실제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를 무소속 김두관 지사에게 내어 주는가 하면 4.11총선에서 부산까지 더욱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이제 총선 대선까지 그 위협은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있다. 야당은 계층이나 지역의 현안을 중심으로 세력화하고 투쟁하여 계층과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반면에 새누리당(한나라당)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지역 학연 혈연의 사람을 중심으로 투쟁하고 있다.

인적 쇄신을 부르짓는 사람들이 집단 세력화 중심이되는 그 사람들의 이해관계에 지역과 계층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운명을 바꾸기 위하여는 정치적으로 중심되는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처야 하는데 이는 반 새누리당 정서를 확산하는 방법 외에는 길이 없다는 결론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논하면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대거 낙선시키면 위협을 느낀 나머지 대선에서 지역현안을 공약으로 내걸게 될 것이며 신공항이나 과학벨트 위천공단등의 불이익을 다시 받지 않는길이 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작금으로서는 그래도 새누리당이 대구경북에서는 지지도 인지도가 강세라고 오만방자한 자만으로 대구경북 시.도민은 미우나 고우나 미워도 다시한번이라고 안중에도 없이 유권자를 물로보고 우롱하며 우습게 보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지난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는 대구발전을 위하여 대구에서 힘있는 정치인이 나와야 한다며 최고의원이 배출 되었으나 군사공항 특별법 또한 물건너 가고 말았다.

이는 10여년 간 정부를 상대로 소송끝에 전투기소음 주민피해 보상을 승소로 이끌어낸 민간 주도의 재판 결과에 정치적 위기의식을 면하기 위한 뒷북치기란 비난을 면할수 없는 이유 이기도 하다

새누리당 정권의 지난 신공항 백지화 발표시 신공항 추진위는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을 향하여 표로서 반드시 심판을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4.11 총선을 앞두고 이 또한 유야무야 하며 정치권을 향하여 남부권 신공항 재추진을 4.11 총선 공약으로 포함 시킬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정치적인 행보로 밖에 볼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남부권 신공한 재추진위를 들여다보면 새누리당 대구시당 당직자가 주도하는 단체로 그동안의 대정부 항의 시위를 포함한 행사를 보면 참석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분노한 지역발전을 위한 염원을 호소하지는 못하고 정치인 거수기 들러리로 전략했었다.

신공항추진 행사때마다 축사 격려사로 이어지는 정치인들의 치적과 개인 자랑이 지겹도록 발언하는 정치인들의 박수부대로 동원된 것이 신공황추진위의 현실이었다. 대구경북의 발전은 정치인 누구 누구가 해주는것이 아니라 유권자의 선택에 의하여 쟁취하는 것이다.

이제 2012년 정치의해 새로운 선택은 대구 경북 미래의 운명는 "새누리당이 죽어야 대구경북의 미래가 있고" 대구경북이 영원히 사는 길이라 감히 생각한다.

새누리당이 죽어야 대구경북의 미래가 있고 대구경북이 산다.
기자 사진
직언 직설의 강직한 성격으로 좋은 인연 평생을...
대구소리와 대구천사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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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eudo53 2012/02/20 [16:22] 수정 | 삭제
  • 장마철, 홍수에 사투를 벌일지도 모르는 낙동강 주변 지역이군요? 4대강의 재앙을 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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