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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비례대표후보.'이색 경력자 다수 포함' 48명 압축

'슈퍼스타K'식 경선 4명 선발, 최고 득표자는 최고위원으로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2/14 [04:04]

민주당 청년비례대표후보.'이색 경력자 다수 포함' 48명 압축

'슈퍼스타K'식 경선 4명 선발, 최고 득표자는 최고위원으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2/14 [04:04]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클럽V홀에서 열린 락 파티(Rock Party)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들이 서로 어울리며 흥겨워하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
 
민주통합당의 청년(19~35세) 비례대표 후보가 48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은 389명의 응모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116명으로 1차 압축했고 지난 11~12일 심층 면접을 거쳐 20대 남성 12명, 20대 여성 13명, 30~35세 남성 12명, 30~35세 여성 11명을 가려냈다.

이날 포함된 명단에는 이색 경력자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안상현(29) '티멧몬스터(인터넷 쇼핑 사이트)' 전략기획실장, 교사 임용 정원 사전 예고제 도입을 이끈 일명 '노량진녀' 차영란(30)씨, 난치성 질환을 앓으며 노점상을 해 2억원을 모은 박기덕(28)씨, 양육 미혼모에게 무료로 제빵 기술을 가르쳐주는 '달콤한 내손' 대표 이샘(31)씨 등이 합격했다.

또 '잘한다 청춘'의 저자 박연주(29)씨, '80만원으로 세계여행'의 저자 정상근(28)씨, 최유미(30) KTV 아나운서, 이동희(32) TBS 라디오 진행자 등도 면접을 통과했다.

하지만 48명 가운데 가장 많은 직업군은 9명(18.7%)으로 '정당인'이었다. 당직자, 국회의원 비서관, 기초 의원 출신이었다. 시민단체 출신도 8명(16.6%)으로 정당인 다음이었다.  학생과 취업 준비생도 6명(12.4%)이었고, 현직 변호사도 2명 포함됐다.
 
이들은 24일부터 2박3일간의 청년정치캠프를 통해 16명으로 추려진 뒤 만 19~35세의 청년 선거인단 투표, 이른바 '슈퍼스타K'식의 전국 참여 경선을 통해 다음 달 11일 최종 4명이 선발된다. 이 중 최고 득표자 1명은 청년 몫 최고위원이 된다.
 
민주통합당은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바일 앱과 락파티 홈페이지(rockparty.kr)에서 만19~35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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