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조약 한미FTA 날치기 종범 박근혜가 신자유주의 경제가 종말을 고하는 국제 상황의 변화도 모르는 무능함을 드러내며, 국민의 삶을 위해서 한미FTA 폐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매도하는 망언을 하여 파문이 일고있다.  

국민이 당할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듯 "한미FTA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자는 박근혜씨  © 연합뉴스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박근혜 씨는 13일 "여당일 때는 국익을 위해 FTA를 추진한다고 해놓고 야당이 되자 정반대의 주장을 하고, 이제는 선거에서 이기면 FTA를 폐기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고 적반하장의 주장을 하였다

박 씨는 이날 당 전국위원회 인사말에서도 민주통합당의 `정권교체 후 한미FTA 폐기' 주장을 정면 비판하면서 "우리의 잘못으로, 나태와 안일로 그런 일이 있다면 역사 앞에 큰 죄를 짓게 될 것"이라고 말해 박 씨가 그 동안 '이명박 도우미'로 나라를 이지경까지 만들은 책임있는 태도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또 박 씨는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면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은 새누리당에 '구국의 결단'이 돼야 한다."고 아버지 박정희처럼 '구국의 결단'을 되뇌였다.

 2004년 차떼기 때 한나라당 천막당사 개혁 쇼를 벌리는 박근혜,  © 서울의소리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전체회의에서도 박 씨는 "한미FTA가 그토록 필요하다고 강조하고서는 이제 와서 정권이 바뀌면 없던 일로 하겠다는 데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해 망국조약 한미FTA 날치기 종범이 오히려 떵떵거리며 큰 소리 치기도 하였다.

이어 박 씨는 "한미FTA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정치권의 행동이나 말은 책임성과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서 한미FTA로 인해 고통을 당할 국민은 안중에 없고, 다만 자신의 대권 유 불리만 따지는 공주다운 무책임한 발언을 하였다.

한편 민주통합당 신경민 대변인은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세력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국가 지도자다운 모습은 FTA를 날치기 처리한 것을 깊이 반성하는 것"이라고 한마디 했다.
 
신 대변인은 "한미FTA와 같은 중차대한 조약을 날치기하는 나라, 정당, 국회가 이 세상 어디에 있겠느냐"며 "내용이 바뀌고 양극화를 깊게 할 한미FTA를 무조건 고수하는 것이 국익일 수는 없다"며 "상식을 갖춘 정치지도자라면 이렇게 함께 고민해 주길 새누리당과 비대위원장에게 충고한다"고 덧붙였다.

 마스크까지 쓰고  한미FTA 날치기 모범을 보이는  공범자(共犯者) 박근혜   ©서울의소리

이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러들은 "박근혜 라고 쓰고,,,공범자(共犯者)라 읽는다" "와~~!!발끄네가 진짜 발끈하겠네~솔직이 발끄네 지지도가 푹 안꺼지는지 이해어렵다!"  "저 버러지 같은 이명박도 국민들이 찍었는데. 나 쯤이야 뭐~~전혀 반성없는 친일독재자의 딸" "맡겨 봐... 이 나라가 당신 나라도 아닌데 뭘 그런 생각까지 하고 계십니까?" " 장물 정수장학회 환원하고 억대연봉도 내놔 씨바'등 어이없는 발언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또 한 트위터러는 "'실수뒤에 그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바로잡는 용기도 지도자에게 중요한 덕목'이다. 과거 독재한 부친을 뒀으니 또 다시 독재할까봐, 또 다시 권력으로 선량한 국민 재산 강탈할까봐 박근혜에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의미심상한 멘션을 날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