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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수장 박근혜 최대위기 '한나라 분당 초읽기'

한나라당, 친박수장 박근혜당으로 전락하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2/14 [01:07]

친박수장 박근혜 최대위기 '한나라 분당 초읽기'

한나라당, 친박수장 박근혜당으로 전락하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2/14 [01:07]
한나라당호에 승선하여 사대강 죽이기, 망국조약 한미FTA 날치기...등 못된짓을 함께 저질르던 일부 공범들이 한나라당호가 침몰 위기에 몰리자 쥐새끼마냥 재빠르게 탈출을 시도하는 짓을 저질러 국민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한나라당 쇄신파라는 정태근, 김성식 의원이 13일 탈당을 선언하면서 망해가는 한나라당이 마지막 파국을 맞고 있다. 두 사람의 탈당 선언은 침몰하는 한나라당호를 탈출하는 도미노의 신호탄이다.
 
두 사람을 제외한 다른 의원들도 재창당 불발을 대비해 미리 ‘탈당계’를 써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분열 또는 분당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정태근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친박근혜측의 재창당 집단 거부 움직임을 비판하며 “더 이상 이런 낡은 구조를 온존시키는데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탈당을 결심했다."며 '오늘로써 한나라당을 탈당한다”고 말했다.

김성식 의원도 의총에서 “지금 국민의 명령은 한나라당을 근본적으로 혁명하라고 하는 것인데 지금 당이 주저주저하고 있다”며 "전국위에서 신당 창당 수준의 재창당을 하는 쪽으로 당헌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나는 허허벌판으로 나가 이 낡은 정치판과 부딪히는 정치의병(?)이 되겠다”며 조건부 탈당의사를 밝혔다.
 
▲한나라당이  친박수장 박근혜 당으로..   © 오마이 뉴스
친박수장 박근혜 씨가 재창당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고 친박근혜계도 재창당에 반대하는 상황이라 전국위를 통해 재창당의 확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김 의원이 탈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면 동료 쇄신파 의원들의 연쇄 탈당도 배제할 수 없다. 

쇄신파 권영진 의원도 이날 “나 혼자 당에 남아서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 탈당은 시간이 문제 아니겠느냐. 그래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목할 대목은 쇄신파의 탈당 움직임이 친박계와의 마찰에서 비롯됐다는 점이다.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친박수장 박근혜에게 쇄신파가 공식적으로 반기를 든 것이다. 쇄신파의 반박근혜 선언은 향후 여권의 권력구도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쇄신파 의원들이 반박으로 돌아서 연쇄 탈당하고 친이명박계까지 이에 동참하면 한나라당은 친박수장 박근혜당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탈당파들은 새로운 세력 집결을 모색할 공산이 크다.

이처럼 탈당파의 신당 창당이 정상궤도에 오를 경우 박근헤의 대권 구도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 친박계 내부에서도 한나라당의 분열과 분당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한 친박계 관계자는 이날 “친박계 의원들이 쇄신파 의원들으 설득하고 있고 성과도 있다”면서도 “이미 당에 마음이 떠난 의원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 이들의 향후 정치행보에 따라 친박수장 박근혜가 영향을 받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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