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 선생의 애국정신을 MB가 망치고 있다.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 김원웅회장 기념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2/09 [12:04]
김원웅 단재 기념사업회 회장 기념사
▲ 김원웅 단재 기념사업회 회장 기념사 © 서울의소리 |
단재 신채호 선생 탄생 131주년 기념식이 8일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사당에서 김원웅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장 및 회원, 종중,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우리 민족 최대 수난기인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우리나라 민족 근대사학의 지평을 연 역사학자로 애국계몽운동을 펼친 언론인으로 우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인물이다.
청원군은 낭성면 귀래리 옛 집터에 선생의 유해를 모시고 영정을 봉안한 영당을 마련해 그 사적을 기리고 또 지난 2003년 2월 기념관을 건립해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지금도 단재 신채호 선생의 호를 딴 '단재상'은 학술 및 문학에서 뛰어난 공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우리나라의 영예로운 상 중의 하나이다.
특히 단재 선생은 '일본놈에게 고개를 숙일 수 없다'며 '세수 할 때도 머리를 숙이지 않아 옷을 다 적였다'는 일화가 있는 분인데 '뼈속까지 친일'이라는 일본생 이명박이 보낸 조화를 앞에 세워놓은 것을 보면, '단재 선생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호통을 치실 일이다' '우리는 단재 선생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참석자가 대 부분이었다.
단재 선생 탄신기념식이 끝난뒤 이명박이 무례하게 보낸 조화는 분노를 참지못한 한 참석자에 의해서 발로 짓밟혀저 내동댕이 쳐지고 말았다.
▲ 멀리 중국에서 오신 단재 선생 며느님을 비롯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 하였다. © 서울의소리 | |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