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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계속되는 버럭~버럭질. 그만해라!

트위터러들.. 버럭버럭 홍준표, 여당 대표 자격 있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0/21 [15:19]

홍준표의 계속되는 버럭~버럭질. 그만해라!

트위터러들.. 버럭버럭 홍준표, 여당 대표 자격 있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0/21 [15:19]
20일 아침, 트위터를 들썩이게 한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었다.

바로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최근 며칠 간 진행된 인터뷰들이 모두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면 집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오늘은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JoonPyoHong)의 출연이 그랬다.


                               ▲ 버럭 홍준표 대표와 손석희 교수    출처 연합뉴스

‘버럭’과 ‘말 자르기’, ‘훈계’ 등의 단어로 트위터를 장식하며 손석희의 시선집중 감상평을 올리는 트위터러들이 나타나고 있다.


어떤 대화들이 오고 갔는지, 홍 대표의 발언을 모아봤다.


 #1. “그 양반들이야 고발할 거리만 생기면 늘 고발하는 거죠. 뭐 우리도 야당 때 그랬어요”


이날 인터뷰의 첫 번째 이슈는 ‘대통령 내곡동 사저’ 관련 문제였다.


손석희 교수가 여당의 경호처장 경질 요구가 ‘꼬리 자르기’라는 야당의 지적이 있다고 질문하자 홍 대표는 “경호처장이 꼬리가 아니라 그가 몸통입니다”고 답했다.


또한 “야당 쪽에서는 또 고발을 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라는 손 교수의 말에 “뭐 그 양반들이야 고발할 거리만 생기면 늘 고발하는 거죠. 뭐 우리도 야당 때 그랬어요”라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홍 대표는 지난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5부 요인 및 여야 대표들이 함께한 방미결과 설명 오찬간담회 이후 만든 자리에서 이뤄졌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홍 대표의 '확대해석'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손 교수가 이 부분을 질문하자, 홍 대표는 “누가 청와대 중에, 또 행정관이나 밑에 비서관 사람들이 하는 애기겠죠”라며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손 교수가 “보도는 그렇게 나왔습니다”고 반문하자 “대통령하고 둘이 앉아 한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 했는데 무슨 밑에 뭐 행정관이나 비서관들이 나와서 떠들어요. 가만있지”라며 더욱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2. “야당이 반대하는 것이 어제 오늘 이야기 입니까?”


두 번째로 거론된 문제는 한미 FTA에 대한 부분이었다.

손 교수는 “내곡동 사저 문제를 한칼에 해결했듯이 FTA도 이달에 한칼에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라고 질문했고, 홍 대표는 한칼에 하겠다는 뜻에 대해 “너무 늦게 지루하게 질질 끄니까 이번에는 정리할 때가 되었다. 그 뜻입니다”고 답했다.


FTA관련 문제에서도 홍 대표의 언성은 높아졌다.


손 교수가 “아시는 것처럼 야당에서는 굉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라며 질문을 이어가려 하자 “야당이 반대하는 것이 어제 오늘 이야기입니까?”라며 말을 끊고 “처음에 야당 지금 지도부에 있는 분들이 FTA를 다 찬성했어요. 지도부에 있는 분들이 손학규, 김진표, 천정배, 정동영 거기 다 이분들이 참여정부 있을 때 FTA 체결했을 때 다 찬성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손 교수가 다시 “참여정부부터 시작된 일이니까요”라며 질문을 하려하자 손 교수의 질문을 듣지 못한 듯 “우리는 비준하는 것 뿐이에요. 그런데 비준을 하려고 하니까 정작 체결한 당사자들이 나서서 반대를 하니 그 기가 막힌 노릇아닙니까?”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 손 교수가 야당이 지적한 이익균형이 깨졌다는 부분에 대해 “야당 쪽에서는 현 정부 들어서 재협상 통해서 이익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이거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입장인것 같고요”라며 질문을 이어가려 하자 “그건 말이 안 되는 소리죠”라며 다시 말을 끊었다.


#3. 손 교수 훈계한 홍 대표 “어이고 손 박사 왜 웃어요. 아침에”


홍 대표의 인터뷰가 너무 격앙됐다는 트위터 글이 올라오고 있을 무렵, 홍 대표가 손 교수를 향해 던진 발언이 화제가 됐다.


앞서 한미FTA에 대한 부분을 답하며 홍 대표가 “이익균형 깨졌다고 주장하는 건 자동차 세이프가드 문제 그거 하나인데 그건 아무 문제없다는 것을 지금 야당이 그걸 부풀려 갖고 지금 반미주의자들이 지금 책동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손 교수가 ‘하하’라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홍 대표는 “어이고 손 박사 왜웃어요. 아침에. 나도 좀 어이가 없어 가지고 웃음 나오구만”이라며 손 교수를 나무랐다.


그러자 손 교수는 “저 박사 아닙니다”라고 정정한 뒤 “요즘은 제가 이렇게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학력위조로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바로 수정하겠습니다”라고 응수 했다.


#4. 나경원 후보 재단 이사 문제에 “나경원 후보한테 한번 물어보십시오”


인터뷰가 끝날 무렵 최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둘러싼 사학재단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이 오갔다.


손 교수는 “부친이 운영하는 사학재단을 정부감사에서 빼달라고 청탁을 했다는 의혹, 또 어제 나온 얘기는 바로 그 재단에 나경원 후보가 이사인 것으로 확인이 돼서,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라고 질문했고 이에 홍 대표는 “뭐 그런 일이 있었다면 그건 잘못된 거죠. 그건 나경원 후보가 해명해야 될 문제지만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잘못된 거죠. 그런 일이 있었다면 잘못된 거죠”라고 답했다.


이후 손 교수가 다시 “어떤 부분에서 잘못됐다고 판단하십니까?”라며 구체적인 부분을 말해 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홍 대표는 “그건 공적 입장에서 자기 부친에 관련된 일이라고 하더라도 잘못된 건 그건 잘못된 거라고 인정하고 넘어가는 게 옳겠죠. 그런 일이 있었다면 잘못된 거죠”라고만 답하다가 “내가 본인한테 물어보니 그렇게 안 했다고 그러는데”라며 나 후보측 편을 들기도 했다.


손 교수는 재차 그학교에 이사라는 것이 이미 기록에 나와있다며 그 부분도 잘못됐다는 얘기냐고 질문했고 홍 대표는 “그건 내가 모르겠네요. 그건 내가 말하기 어렵네요. 그 부분은 내가 쉽게 답하기 어렵네요. 아버지 학교에 이사로 있었다는 그 사실만으로 비난할 수 있을지 그건 제가 선뜻 답하기 어렵습니다”며 답변을 피했다.


또한 손 교수가 야당쪽의 주장을 인용해 당시 사립학교법이 이해당사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나 후보가 개입했을꺼라는 의혹에 대해 질문하자 “글쎄요. 그건 내가 선뜻 답하기 어렵네요. 나경원 후보한테 한번 물어보십시오”라며 나 후보에게 답변을 미뤘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이 밖에도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네거티브’인가 ‘후보 검증’인가에 대한 부분과 '아름다운재단'의 불법 모금 의혹 등에 대한 토론이 오갔다.


다음은 방송 후 트위터러들이 보인 반응이다. 


“누구나 직급/직책 변화에 따라 자신도 변해야 합니다. 홍준표 대표는 8년 전 저격수를 그만 두었고 지금은 여당의 대표이지만 오늘 시선집중이나 최근 작태를 보아서는 변한 것이 없네요. 법(法)을 코메디로 만들고 있습니다.”

“시선집중 홍준표 인터뷰시 손 박사라고 부르는 '능굴 홍반장'에게 손석희 교수님 왈  ‘저 박사 아닙니다. 요즘은 바로 해명 안하면 나중에 학력위조로 걸리거든요!^^’ 역시 손석희다!”


“오늘 손석희 시선집중.. 홍준표 대표 나와서 박원순 재단은 재벌재단이다 거품을 물다가 나경원 아버지 얘기랑 이사장했던거 질문하니까 갑자기 정색과 모르겠다로 일괄.”


“손석희 시선집중. 홍준표 대표의 계속되는 버럭질. 듣기 괴롭네요. 아니 청취자를 저렇게 무시하나? 국민 보기를 저렇게 막무가내로 하나? 버럭버럭 홍준표, 여당 대표 맞아요?”
 
                                                                       위키트리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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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창준 2011/10/23 [09:23] 수정 | 삭제
  • 쥐가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고양이도 문데요. 위험한 인물이니 조심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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