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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타겠다' 홍보했던 나경원, 고급 밴 차량 타고 다녀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운동 실천을 하겠다' 홍보 하더니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0/16 [00:27]

'경차 타겠다' 홍보했던 나경원, 고급 밴 차량 타고 다녀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운동 실천을 하겠다' 홍보 하더니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0/16 [00:27]
지난 6일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운동에 경차를 타고 ‘골목길 유세’를 벌인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이미지 홍보를 했다. 
 
그 이유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복잡하고 좁은 골목길에서의 기동성 등을 감안하면 ‘1석 3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게 나 후보의 설명이었다.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치고 유세차량으로 쓰일 경차 앞에서 웃어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나 후보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을 위해 경차인 '마티즈'를 타고 서울시를  누비는 '그린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고  이미지 홍보를  대대적으로  했다.  ©서울의소리

 
10월10일 오후 종로구 선거연수원에서 열리는 매니페토스 자리에 검은 밴을 타고 왔다 타고가자. 이에 시민들 쌩쑈하냐?어디서 눈 속임 하냐?서민 코스프레 역겹다.가식풍년. 꼼수피냐?비난이 일자. 트위터를 통해  "나경원 후보의 유세 차량으로 사용될 마티즈 차량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이후 사용 할 예정이다"라고 해명했다.
 

▲     © 서울의소리
 
그러나 나경원 후보가 선거 기간중에 타는 차량이 마티즈만이 아니고, 밴 차량도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금천구 콘서트 행사에 참석한 나경원 후보가 타고온 밴 차량    ©서울의소리
 
15일 금천구청에서 금천구 주민의날 콘서트에 나경원 후보는 경차 마티즈가 아니라 검정색 벤 차량을 타고 나타나 참석하고 검정색 밴을 타고 돌아갔다.
 
유권자인 서울시민 신 모씨는 "나후보가 무슨차를 타던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경차로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운동 실천을 하겠다고 이미지 홍보를 하였다면, 당연히 선거기간 동안 만이라도 경차를 이용하는 것이 서울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겠냐"며 "나후보의 진성성에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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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2011/10/23 [21:35] 수정 | 삭제
  • 겉치레로 만드는 꼼수이미지에 속을 서울시민이 몇이나 되려나. 득표율 보면 알게 되겠지. 26일 기다려 진다. 서울시민의 수준 확인하는 날..ㅎㅎ
  • 그게 어디가나 2011/10/17 [00:05] 수정 | 삭제
  • 서민 코스프레를 하는게 아무래도 부잣님 따님에게는 어려운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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