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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py seoul" 15일 2시 '여의도를 점령하라!

월가 시위 상륙 '탐욕스런 1%로에 맞서는 99%'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0/12 [12:45]

"Occupy seoul" 15일 2시 '여의도를 점령하라!

월가 시위 상륙 '탐욕스런 1%로에 맞서는 99%'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0/12 [12:45]
"Occupy seoul" 탐욕스런 1%로에 맞선 99%가 금융자본을 규탄하는 시위가 여의도에도 상륙한다. 금융 피해자. 청년 실업자. 시민단체 등이 미국에서 확산되는 월드리스트 금융자본 규탄 시위에 발맞춰 '여의도 금융가'에서 행동을 보이기로 했다.
 
▲12일 국내 시민단체들이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 전세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월가점령 시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의소리

금융소비자권리찾기연석회의와 금융소비자협회,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 감독원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5일 오후 2시 '여의도 금융가 점거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연석회의 등은 "월스트리트에서는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에 분노한 미국 시민의 점거투쟁이 한창"이라며 "금융자본이 단기간 고수익을 창출하고자 투기경영을 해 피해자를 양산하는 상황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금융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정의"라며 "금융자본의 탐욕 자체를 규제함과 더불어 이들과 결탁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을 저지르고 사욕을 채우는 금융 관료를 엄벌하고 피해자를 구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서울의소리  http://www.amn.kr/

아울러 "금융회사가 고수익 창출에만 몰두하지 말고 자본 중계와 같은 금융의 합리적 순기능에만 충실하도록 금융 공공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금융자본이 더는 금융기관을 사유화하고 돈벌이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15일 오후 2시 여의도 금융 감독원 앞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집회를 열어 금융규제와 금융범죄 엄단, 금융피해자 보상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노동·빈민·철거민단체 등의 연대체인 빈곤사회연대가 서울역광장에서 금융자본의 탐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자체 일정대로 집회를 진행한 뒤 오후 6시 서울광장에 모여 현 금융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물가, 부동산, 교육 등 민생 관련 현안 전반에 관해 문제를 제기하는 '1%에 맞선 99%' 집회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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