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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3.9% '이승만 정부수립 건국아냐!' 김무성,뉴라이트 머쓱

‘3·1운동과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이 건국'  TK.50대이상, 새누리 지지층도 '같은 생각'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8/20 [04:31]

국민 63.9% '이승만 정부수립 건국아냐!' 김무성,뉴라이트 머쓱

‘3·1운동과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이 건국'  TK.50대이상, 새누리 지지층도 '같은 생각'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8/20 [04:31]

국민 절대 다수는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으로 치켜세우기 위해 1948년을 ‘건국’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새누리당 김무성과 뉴라이트 진영을 머쓱하게 했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8일 전국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건국시점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3·1운동과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이라는 응답이 63.9%로, ‘남한정부가 수립된 1948년’이라는 응답(21.0%)의 3배에 달했다. ‘잘 모름’은 15.1%.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건국을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으로 인식하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새누리당 절대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도 (64.0% vs 16.3%)로 임정 수립을 건국으로 보고 있었으며, 오히려 서울(58.3% vs 26.4%) 지역보다도 높았다.
 
새누리당 지지층이 많은 50대(60.0% vs 21.0%)와 60대 이상(42.0% vs 33.5%)에서도 그러했다. 새누리당 지지층(51.9% vs 27.3%)도 역시 임정 수립이 건국이라고 답했다.
 

   김무성과 더불어 역사인식이 무지하다는 비판을 받는 박근혜의 건국절 발언


광복 70주년 경축사에서 "건국 67주년"이란 표현을 쓴 박근혜나, 대한민국의 건국을 남한정부가 수립된 해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KBS이사장 이인호 등 뉴라이트, 그리고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자 국부"라고 치켜세우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을 모두 머쓱하게 만드는 조사결과인 셈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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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둥 2016/08/16 [10:34] 수정 | 삭제
  • 이승만 대통령은 1948년 건국에서 뿐만아니라 상해임시성부의 초대대통령도 역임했다. 1948년 건국은 이승만대통령을 추켜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실된 눈으로 우리의 역사를 볼때 그렇게 보는 것이 옳기때문인 것이다. 그러면, 그전의 임정이나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는 무시하는 거냐구? 절대 아니지 헌법전문에 명시해 놓았드시 대한민국의 법통으로 인정한 것이고, 이것이 가능할 수 있는 절대절명의 조건은 바로 여러방해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1948년 이 세상이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옳은 것이다. 마치 잉태한 여인에게 아기가 출산해야 그날이 생일로 쳐주는 것 처럼.
  • 소나무 2016/05/21 [12:51] 수정 | 삭제
  • 당시 열강미국의 힘으로 초대댓통은 했으나 조직이 없으매 일본식민통치 조직을 그대로 접수하여 그들의 힘으로 애국임시정부 독립군조직을 무참히 제거하며 독재로 이어 오다 국민의 봉기에 패하여 하와이로 도루목이 된자를 국부로 모시려는 자들은 당시의 일본식민통치조직의 후손으로 모두 그들의 패거리 이다.
  • 소나무 2016/05/21 [12:18] 수정 | 삭제
  • 열강미국의 힘으로 대통령이 되었으나 조직이 없어 당시의 일본의 식민통치조직을 그대로 접수하고, 임시정부 애국독립군 조직을 무참히 제거하며 독재하다 국민의 봉기에 패하여 하와이로 ?겨 간 자를 건국의 국부로 모시려는 자들은 그들의 패거리이다
  • 단군시종 2016/01/15 [14:27] 수정 | 삭제
  • 이승만은 제대로 된 정부를 수립하지 못했다.
    서북청년단이 제주도를 장악하고, 경찰과 같은 사무실을 쓰는 등, 당시 정부는 틀을 갖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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