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와 사이다!' 시원한 동영상 조회수 100만 화제메르스 대응과 성완종리스트 국민의 불안과 불만을 잘 대변한 결과라는 평가서영교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중랑갑)의 대정부질문 동영상 조회수가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국회 본회의 정치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서영교 의원은 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함은 물론 경제적 손실 규모가 20조원으로 예측된다며 강한 목소리로 지적하였다. 또한 성완종리스트 수사가 꼬리자르기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서영교 의원의 질문을 중계한 팩트TV의 유투브 동영상이 50만건의 조회에 육박했고, 이 동영상을 소개한 오늘의유머 게시물 역시 조회수가 50만2천여건을 넘는 등 총 조회수 100만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동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보이면서 서영교 의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역시 매우 높아져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지난 8일‘서영교’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순위 1위를 차지하고, 이러한 내용을 보도한 모 일간지의 기사가 다음 실시간 공감뉴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의 높은 관심과 공감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정치인의 동영상, 그것도 국회의원의 대정부질문 동영상이 네티즌에게 이렇게 큰 반응을 얻은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정부의 부실한 메르스 대응과 성완종리스트 수사에 대한 국민의 불안과 불만을 서영교 의원이 잘 대변한 결과라는 평가가 해당 댓글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해당 영상에 대한 네티즌 댓글에는 ‘와 사이다! 진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다 시원시원하게 해주시네요’ 등 공감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저런 분들이 있어서 희망을 버릴 수가 없음’, ‘이게 정상이죠. 국회의원이라면’ 등 서영교 의원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다수를 이뤘다.
서영교의원은 이에 대해 “깜짝 놀랐다”면서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답답함을 제가 대신 이야기해줘서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시는 것 같다”며 “항상 서민들의 아픔을 덜어주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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