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도박조장 부산시장'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위해...'국민설득?'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3/04 [13:56]

'도박조장 부산시장'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위해...'국민설득?'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3/04 [13:56]

친박핵심 서병수 부산시장은 4일  '카지노 도박장에 내국인 출입을 위한 법 개정을 위해 국민을 설득하겠다'고 밝혀 도박조장에 앞장서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서 시장은 글로벌 카지노 그룹인 샌즈 그룹의 부산 카지노 투자와 관련해 "5조원 규모가 되는데, 그러나 그 전제조건은 이제 제한된 어떤 외국인이지만 내국인의 출입이 허용되는 그런 카지노를 전제조건으로 하고 있다"며 내국인 출입이 허용돼야 함을 강조했다.


서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부산에 필요한 복합리조트 같은 것들을 조성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샌즈 그룹 이런 데서 카지노 사업을 동반을 해서 투자를 할 의향을 제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비판여론을 의식한듯 "그런데 이 카지노라고 하는 것은 법을 개정을 해야 되고. 또 개정을 하는 가운데서 그렇게 쉽지 않은 어떤 난관들이 있지 않겠나? 그래서 이런 것들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국민들에 대한 어떤 설득 이런 것들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대국민 설득에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도박중독 확산 우려에 대해선 "한국사람들이 카지노에 출입을 할 적에는 어떤 가족 중에 어떤 사람이 출입을 삼가해 달라, 근절해 달라라고 한다면 또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어떤 장치를 마련을 한다든가 일정한 횟수 이상은 출입을 못한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에 관한 어떤 장치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