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권하는 정부 정책으로 가계 부채가 계속 급속히 늘고 있다. 지난분기 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일단 1040조 원이라는 숫자 자체도 엄청나지만, 더 큰 문제는 증가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이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465조원 정도였던 가계부채가 2분기 말 가계부채는 1040조원에 늘어 2002년에는 가계 부채가 국내총생산, GDP의 64.5%였던 게 2012년 75.7%까지 올랐다.
이 뿐 아니라 2002년 가계부채가 가처분소득에 비해서 118%였던 게 140% 가까이 늘었다.
2012년 기준으로 독일은 이 비율이 86%였고요, 일본이 94%, 미국이 104% 정도였다. 특히 다른 선진국이 10여년 간 변화가 없거나 그대로였는데, 우리는 크게 늘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그랬던 것처럼, 소득보다 빚이 더 빨리 느는 상황이 계속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저소득층이 타격을 더 받을 게 분명하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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