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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투쟁 두렵나? 새누리...새민련 맹 비난, 세월호 가족까지도...

5·16 전야, 패륜아, 4류 정당, 문재인 저 양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8/27 [03:07]

강경투쟁 두렵나? 새누리...새민련 맹 비난, 세월호 가족까지도...

5·16 전야, 패륜아, 4류 정당, 문재인 저 양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8/27 [03:07]

새누리당이 26일 유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관철시키기 위해 강경 투쟁을 시작한 새정치민주연합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는 야당 비방과 성토의 장이었다.

심지어는 세월호 참사 가족들까지도 비난 대상이 됐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현 국회 교착 정국을 ‘5·16 전야’에 비유하거나 공식 브리핑에서 야당 의원을 ‘패륜아’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새정치연합을 ‘진보 꼴통당’ ‘4류 정당’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단식 중인 문재인 의원을 향해서는 “뭐 하는 사람이냐” “저 양반”이라고도 했다.

 

정우택 의원은 세월호특별법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 상황을 “예전에 5·16혁명 전에 민간단체들이 국회에 난입해서 여러 가지 행동했던 그런 모습을 상기시킬 정도”라고 말했다.

 

현 정국 책임이 마치 세월호 참사 가족들 때문인 것처럼 비유한 발언이다. 헌법이 계승하고 있는 4·19를 부정하고 5·16을 찬양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소지도 다분해 논란도 예상된다.

▲  새누리 정우택 의원

 

정 의원은 또 “문재인 의원이라는 사람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 “저 양반이 과연 대통령 후보였나”라고도 했다.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지금 새정치연합은 진보 꼴통당, 4류 정당”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홍익표 의원이 전날 트위터에 정부·여당을 “패륜집단”이라고 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었다. 이 대변인은 이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도 “패륜아 홍익표를 규탄한다”며 다시 날을 세웠다. 김성태 의원도 회의에서 “아무런 책임감도 느끼지 못하는 정치집단이야말로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첫 발언자인 이완구 원내대표는 “야당을 국정의 한 축으로 존중해가면서 인내심 있게 야당과 대화를 하고자 한다”며 “몽둥이를 맞더라도 쓸개를 빼놓고라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당 전체가 원색적인 비난전에 나서면서 이 원내대표 말은 허언이 되고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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