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김장훈, 세월호 추모하며 '거위의 꿈' 듀엣영상 공개

고 이보미양과 가수 김장훈,.'나 웃을 그날을 함께 해요'

정찬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7/27 [02:50]

김장훈, 세월호 추모하며 '거위의 꿈' 듀엣영상 공개

고 이보미양과 가수 김장훈,.'나 웃을 그날을 함께 해요'

정찬희 기자 | 입력 : 2014/07/27 [02:50]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이보미 양과 함께한 ‘거위의 꿈’ 듀엣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은 김장훈은 지난 23일 세월호 희생자 故 이보미 양이 부른 ‘거위의 꿈’ 목소리에 자신의 목소리를 더하고, 고인의 사진들과 세월호 참사현장, 생환을 기다리는 촛불들과 염원을 영상화한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 업로드되었다.

 

故 이보미 양은 생전 가수의 꿈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    세월호 참사 희생자 고 이보미 양의 생전모습        © 김장훈 뮤비 캡쳐

 

김장훈은 “이 노래가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니, 어떠한 위로와 수백가지 공허한 대책보다 큰 울림으로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100일이나 지나 점 점 우리에게서 멀어져가는 세월호를..

모든 국민이 세월호를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잊지 않아야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될것입니다.

그것만이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의 원통함과 비통함을 풀어 드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미도 하늘나라에서 행복해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못 다 이뤘던 거수의 꿈이 이루어졌으니까요..

 

보미는 이제 이곳에 없지만 가수로 기억될껍니다. 보미의 생전의 소망처럼..

보미의 가족들에게 이 영상을 전해드리고 통화를 했습니다. 펑펑 울더군요..

걱정을 했습니다. 괜히 만들어 드려서 더 깊은 슬픔에 잠기진 않을까..

그런데..그러시드라구요.. 기쁨의 눈물이라고.. 보미가 이렇게 예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꿈을 이루어주니 너무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라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모든 사람들.. 이제 고통 없는곳에서 잘 사시기를 바라구요

언젠가 아픔없는곳에서 다시 만나 그땐 행복하게 함께 살기를 기도합니다.

비가 오네요. 누군가 울고 있나 봅니다."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나 꿈이 있어요.. 내 삶의 끝에서 다시 웃을 그날을 함께 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   © 김장훈 뮤비 거위의 꿈 캡쳐

 

이 곡을 들은 한 네티즌은 이런 글을 남겼다.

 

"아직도 뭍으로 올라오지 못한 열 명의 실종자들. 그속엔 여섯살난 아이도 있는데...

요 며칠 뜬금없이 유벙언이 죽었다고 온통 난리이다. 맞다 아니다 설왕설래도 많고

검사측이나 정부쪽은 유병언의 주검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유벙언이 잡아서 뭐할라고 했는데?! 유족들과 국민들이 요구하는건 보상이 아니다.

일차적으로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참혹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특별법 제정과 책임자 처벌이다. 유병언은 유병언이고 특별법 제정이나 빨리 하라.

 

맨 몸으로 장대비를 맞으며 안산 분향소에 서울 시청까지 도보 순례를 하는 엄마, 아빠들이 있다. 왜 내 자식을 한순간에 잃어야 했는지,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 책임자는 누군인지, 아직 피워보지도 못한 아이들을 두 눈 멀쩡히 뜨고 바닷속에 묻어버려야만 하는 이런 뭣같은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특별법을 제정하자는게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