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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친절한 쿡기자의 반 인륜적인 트윗 사진을 보고...

산 위에서 의자를 갖다 놓고 앉아서 가자 공습을 보고 즐기고 박수치는 잔인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7/17 [07:21]

[기자의 눈] 친절한 쿡기자의 반 인륜적인 트윗 사진을 보고...

산 위에서 의자를 갖다 놓고 앉아서 가자 공습을 보고 즐기고 박수치는 잔인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7/17 [07:21]
▲ 가자 지구 공습을 높은 산 위에서 의자를 갖다 놓고 앉아서 보고 즐기고 박수치는 잔인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 서울의소리

 

가자 지구 공습을 높은 산 위에서 의자를 갖다 놓고 앉아서 보고 즐기고 박수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찍은 사진을 쿡기자가 트윗에 올렸다. 그리고 그곳을 극장으로 표현했고 "악마를 보았다고 했다." 

 

그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니 참으로 개탄스러운 히틀러 옹호글도 올라와 있다. 이스라엘의 선민의식과 유일신 사상은 타 종교에 대한 대립과 배척을 관념화시켜 엄청난 종교전쟁을 유발하여 왔다. 어찌보면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전쟁은 이 이스라엘 민족의 기독교 사상과 아랍 사람들의 회교도 사상간의 충돌로 벌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복수와 복수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피비린내가 지금 중동을 전율케 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내면에 잠재된 폭력성에 대한 끊임없는 부추김, 그리고 그것에 희열을 느끼는 악마를 키우고있다. 

 

중동에 핵무장을 돕고 있는 북한의 핵시설 리셋을 간절히 원하는 이스라엘은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한반도 전쟁의 뇌관을 미국 뒤에 숨어서 매년 만지작 거리고, 남북이 NLL인근에서 화약놀이를 하고 있다. 그 악마의 마성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발생하게 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평화가 간절히 필요한 것이다.

전쟁의 참화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 저들에게 빌미를 주어서는 아니되는 것이다. 

 

도망가는 이라크 사람들을 게임하듯이 사격하며 갓잇을 외쳐대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 

대량살상무기를 가졌다는 이유로 이라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변명을 둘러대며 "세계의 인권"과 "정의"를 말하는 미국과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면 소름이 돋는다.

 

오 하느님! 저들이 마성을 떨치고, 제발 천사의 마음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오늘 이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서울의 소리

 

<관련 기사>[친절한 쿡기자] 트위터에 오른 한 장의 사진 "나는 악마를 보았다"

국민일보 |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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