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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항쟁 정부 기념식 '뉴라이트 인사 반대' 관련단체, 새민련 불참

새정치 마석 모란공원, 관련단체 성공회대성당에서 기념식 따로연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6/10 [04:57]

6·10항쟁 정부 기념식 '뉴라이트 인사 반대' 관련단체, 새민련 불참

새정치 마석 모란공원, 관련단체 성공회대성당에서 기념식 따로연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6/10 [04:57]
10일로 예정된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정부와 야당, 민간단체로 나눠져 열린다.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와 새정치연합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뉴라이트 임명을 두고 정부와 갈등중인 문제를 들어 정부 기념식에 불참하기로 결정, 기념식을 따로 열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등 ‘6월항쟁 27주년 기념 시민항쟁 선언자’는 9일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권은 민주화기념사업회 임원 선임에 관여하고, 부당한 간섭으로 5·18과 6·10 기념식을 파탄냈다”며 “정부 기념식 참석을 거부하고 민간 주도 6·10 기념식을 따로 열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성공회대성당에서 기념식을 열기로 했다.

새정치연합도 9일 당 지도부가 정부 주최 기념식 참석 여부를 논의한 결과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임명에 항의하는 뜻에서 정부 주최 기념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정부 주최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10일 오전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당 주최로 별도의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이미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등 지난 지방·교육감 선거 당선자 일부가 10일 오후 서울 성공회대성당에서 열릴 민간 기념식에 참석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로써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이어 6·10 기념식 역시 ‘반쪽’이 될 것이다. 광주에서 열린 지난 5·18 기념식에는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노래 지정·제창을 거부한 데 반발해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현 정부 들어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와 정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는 시각도 있다. 5·18기념재단의 경우 최근 정부가 일부 사업에 제동을 걸면서 책정된 국비 24억원 중 8억원만이 집행됐다.

민주화기념사업회도 “그간 정부와 합의돼온 임원 임명 절차를 어기고 현 정부가 일방적으로 박상증 이사장을 임명했다”며 지난 2월부터 이사장 임명 철회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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