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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차남 김현철, 재보궐 동작을 야당 출마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6/08 [03:14]

YS차남 김현철, 재보궐 동작을 야당 출마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6/08 [03:14]

YS 차남 김현철(55) 씨가 7·30 재보궐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동작을 지역구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작을은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로, 그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의원직을 사퇴해 현재 공석이 된 지역구이다.
 
김 씨는 2012년 19대 총선 때 경남 거제 공천에서 탈락하자 곧바로 탈당했으며, 이번에 상도동계와 동교동계의 결속을 명분으로 내세워 상도동이 포함된 동작을 지역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YS 차남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     © 나눔뉴스 편집국

김현철 씨는 6일 트위터에 "이번 7·30 재보궐선거에 서울 동작을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 상도동으로 상징되는 이곳은 아버지의 기념도서관이 8월 말에 완공되고, 동교동과 힘을 합쳐 84년에 민추협을 결성한 이후 흩어진 양 진영을 묶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민추협(민주화추진협의회)은 군사정권 시절이던 지난 1984년 5월18일 김영삼 전대통령의 상도동계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가 민주화 운동의 대대적 전개를 위해 결성한 조직이다
 
김현철 씨는 6.4지방선거 전날인 3일에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만하고 독선적으로 국민을 무시하더니 세월호 참사로 궁지에 몰리니까 이제와서 도와달라? 정말 후안무치 그 자체다. 당신들은 이번 선거에서 정말 국민들의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며 새누리당 지도부의 박근혜 마케팅에 대해 비판을 했다.
 
또한 그는 4일 선거후 6.4지방선거에 대해서도 자신의 트위터에 "개표를 보며 만감이 교차한다. 교육감은 진보고, 시·도 지사는 보수다? 이런 결과를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물론 현재까지의 상황이지만 우리나라의 미래가 넘 걱정이 된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세월호를 이기는 세력들.. 정말 무섭네요. 대한민국의 미래가 참담합니다."라며 "맛을 봐야 맛을 알 정도면 정말 문제가 심각한 것이고 미련은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게 되면서 그 상처는 현 정권이 아닌 결국 국민들에게 큰 고통으로 남게 됩니다. 과거의 잘못된 망령으로부터 하루 속히 벗어나야 사는 길인데"라고 글을 썼다.
 
원본 기사 보기:나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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