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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후 첫 출근전 세월호 분향소 분향부터...

직원들에게 "그동안 쉬지 않았느냐"며..재선후 첫 출근 포부 밝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6/05 [19:40]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후 첫 출근전 세월호 분향소 분향부터...

직원들에게 "그동안 쉬지 않았느냐"며..재선후 첫 출근 포부 밝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6/05 [19:40]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출근전 서울광장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들러 분향했다.

박 시장은 "새 기분, 첫 마음 그대로 원칙과 기본이 살아있는 반듯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서울 시청광장에서 분향소에서  출근전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했다, © 오마이 뉴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만에 서울시청에 나와 직원들과 인사하며 "1기 시정을 통해 갖춘 팀워크와 초석 위에서 새로운 시정을 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제가 없는 사이 서울을 안전하게 잘 지켜줬다"며 "지난 2년 8개월 동안 관료사회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적극 협력해주셔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었다"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제가 없는 사이 약간은 쉬었지 않느냐"고 농담을 던진 뒤 "다시 함께 신나게 일해보자"고 직원들을 다독였다.

이날 낮에는 선거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여러분이 모두 함께 오케스트라처럼 이뤄낸 일"이라고 고마움을 표한 뒤 "혼자 우뚝 선 지도자가 아니라 서울시민 마음을 모아내 서울이 정말 안전하고 반듯한 도시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 자신은 얼굴도 못났고 돈도 없지만 많은 분이 도와주는 것, 그건 진짜 진심"라면서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 정책 제안, 감시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오후부터 주말까진 휴식을 취하며 2기 시정과 인선 작업을 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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