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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서청원 "정몽준이 뻥도 치고 했어야...훈수

그동안의 허풍과 흑색선전질도 부족했다는 것인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6/04 [22:44]

경악! 서청원 "정몽준이 뻥도 치고 했어야...훈수

그동안의 허풍과 흑색선전질도 부족했다는 것인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6/04 [22:44]
새누리당 친박 일인자 서청원이 지난 대선, 자신의 화성 보선 등 매 선거때마다 허풍선전질로 국민을 속였왔다는 내심을 털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서청원은 박근혜의 최 측근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불법대선자금(차떼기),공천헌금수수로 두번이나 구속되어 옥살이를 한 전력이 있는 인사다.

새누리당 서청원(70세)의원 대선차떼기,공천헌금수수로 두번 옥살이를 했다.
서청원 의원이 4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박원순 후보에게 10%포인트 가량 뒤진다는 방송3사 출구조사가 나오자  "(정 후보가) 뻥도 치고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취재진과 만나 정 후보의 공약과 관련해 "(정 후보는) 돈이 많아서 뻥을 쳐도 사람들이 이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페라 하우스와 같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하지 않은 것도 하고 뻥도 치고 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박 후보는 좀 쩨쩨하지 않나. 쩨쩨한 사람에 비해 (정 후보는) 큰 사람"이라며 "자기 규모에 맞는, 재벌에 맞는 공약을 만들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가 이야기(뻥치라)하려 해도 정 후보 고집이 세서 작은 것들만 공약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새누리당과 서청원이 대선 부터 자신의 보선까지 선거때마다 박근혜를 앞세워 뻥을 치면서 국민을 속여 왔다는 고백을 한 것으로 참으로 경악할 일이다'는 반응이다.  

한겨레 허재헌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은 저런 말이 얼마나 큰 문제인 모르는듯. 배우 김의성이 국민 대표로 토해낸 말이 틀린 말은 아닌듯."하고 비판했다.

한 네티즌들은 "새누리 당적자들의 사고방식이 하나같군요. 세월호 참사에서 뭘배웠습니까? 그리고 정후보도 그정도면 구속되고도 남을 만큼의 뻥을 쳤습니다. 그렇게 살지 맙시다. 쫌!"이라고 하였다

다른이는 "그럼 그동안의 허풍과 흑색선전질도 부족했다는 것인가. 역시 차떼기 서청원 이거 범상한 xx가 아니여"하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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