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21일 편의점과 빵집의 신규 출점 거리제한을 3분기까지 폐지키로 하자 프랜차이즈 업계는 환영하고 나섰지만 동네 빵집은 비상이 걸렸다.
규제가 완화되고 대기업 빵집이 늘어나게 되면 동네 빵집에도 여파를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네 빵집을 대표하는 대한제과협회 김서중 회장은 "대기업 빵집이 늘어날 수 있겠지만 동반위 권고에 따른 동네 빵집 500m 거리 제한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면서 "골목 상권 침해 소지가 생길 경우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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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구멍으로 슬그머니 처리하는정부 17:28|신고
이럴수록 대형마트 이용하고 악착같이 아껴서 내 미래만 챙기자... 17:42|신고
기존의 점주들은 곡소리 나는거고...
17:51|신고
빵집도 마찬가지 폐단이 극심해 제한규정을 어렵게 만들었는데
규제를 철폐해야 할 곳 , 아니할 곳을 구분도 못하고
결국 대자본 업자들 농간에 놀아 날 것 같은 분위기 이니 . . . . . .
오직 한심할 뿐이네 . 17:53|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