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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민정비서관에 '노무현 죽음으로 몬 검사' 우병우 내정

대검에 출석한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주임검사로 맹 활약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5/12 [16:03]

박근혜, 민정비서관에 '노무현 죽음으로 몬 검사' 우병우 내정

대검에 출석한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주임검사로 맹 활약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5/12 [16:03]
박근혜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에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전 대검 수사기획관 우병우'를 내정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민정비서관에 내정된 우병우는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검찰 수사 당시 대검 중앙수사부 1과장이었다. 대검에 출석한 노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주임검사로 맹 활약했다.

▲   우병우 전 대검 수사기획관


노 전 대통령이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당시 임채진 검찰총장과 이인규 중수부장 등 검찰 수뇌부가 줄줄이 사표를 냈으나, 그러나 우병우는 대검 범죄정보기획관과 수사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맡다가 지난해 4월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한 뒤 검찰을 떠났다.

또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조응천 공직기강비서관의 후임에는 권오창(49·사법시험 28회)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정 비서관에서 물러나는 이중희(사시33회) 현 비서관은 검찰 복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 비서관이 복귀할 경우, 현직 검사의 청와대 파견금지 규정을 편법적으로 활용했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박근혜 정부 출범 때 현직 검사인 이중희 비서관이 내정되고 평검사 4명이 청와대 근무를 위해 사표를 내자 또 '편법 파견' 논란이 재연됐고, 당시 청와대는 '이 비서관의 검찰 복귀는 없을 것'이라며 외부 비판을 일축했다.

하지만 지난 2월 평검사 1명이 검찰로 복귀한 데 이어 이번엔 이 비서관마저 검찰에 복귀하려는 것이다. 박근혜는 지난 대선 때 "검사의 외부기관 파견을 제한해 정치권 외압을 차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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