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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면피한 신당 창당 비난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3/04 [02:15]

철면피한 신당 창당 비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3/04 [02:15]

 
2014, 3, 2~3일까지, 안철수 의원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에 대한 방송
비난의 일색이었고, 다행히 용인대 최창렬 교수와 위, 김민웅 성공회대학 교수만
당연론을 펼쳤다.
 
말바꾸기의 달인 정도로 비춰 보도록 매 시간마다 안철수 의원의 지난 발언을 문제
삼는다. 자가당착도 유분수가 있어야지, 지난 대선 당시 충청도의 선진당과 새누리
당과 합당은 1년 조금 넘는데 잊어 버리고 똥묻은 개가 나무라는 격이다. 
 
지금 이나라의 수레바뀌는 제대로 굴러 가고 있는지, 왜 기존 정당을 불신했던 안철수
원이 합당으로 돌아 서게 되었는지는 분석하지 않고 있다. 선거에서 이기면 뭐하냐 
말이다. 개표에서도 이겨야 하며 더우기 중요한 것은 "댓글 세개밖에 없다" 하였으며
문학 숫자 정도의 종북 여론몰이를 해놓고 '나와는 관계 없다'고 한다.
 
제대로 수사를 하려던 사람도 모두 배제시켰으며 민주주의라는 탈을 쓰고 없는 범죄
를 양성시키고 있음에 정치를 해봐야 겠다던 안철수 교수가 택할 수 있는 것은 그 길
만이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못한단 말인가?

이, 사진은 18대 대통령 취임식 1주년이 되는날 있었던 민노총의 파업과 함께, 일부 정당원 시민단체가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끝내고 일정 노선을 도보 행진하여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오기로 한 시위대가, 경찰 벽에 갇혀 있으며 서성대는 광경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 우측은 멀리는 경찰이 차벽을 막아 놓아 한 대도 통행치 못하도록 하여 빈 도로에 시위대가 그물망에 걸린 꼴이 되어 이나라의 젊고 순수한 국민들이다. 저들이 어떻게 종북이고 좌빨이며 위법으로 처던 받아야 하는가?
 
시위대 대부분은, 거리 행진이 있다고 하여 따라 갔고 차가 다녀야 할 도로엔 경찰이 앞뒤를 모두 막아 진작부터 운행이 금지 되어 시위대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하지 않고 집회시위에관한법률로 보호를 받기 위해 당일 법원으로 부터 허가를 받은 제한된 도보로 행진하려 하였다.
 
사진 좌측 큰 가로수 넘어에 기동대가 여러겹으로 방패를 앞세우고 도보 통행을 막아 몰려오는 시위대는 차도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으며 선두와 몸싸움이 벌어졌고 깨스총에 여러명이 맞아 고통을 주었으며 항의하는 시위대에게 집시법위반을 범하고 4회에 방송에도 해산하지 않았다고 덮어씌우며 일부가 입건 된 상태이고 또 43명은 소환 예정이란다. 한술 더 떠 강력처벌의 으름장을 서슴치 않고 있다.
 
앞으로 전진하는 통로를 막아 놓고 해산명령을 거부했다고 처벌을 주는 것이 현재 실태라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을 때 어떤 방법을 선택하게 된 것을 "야합이다." 라 하면 선진당과 새누리당도 먼저, 당명대로 각자 활동해야 할 일이 아닌가?
 
법이 권력의 입맛에 길들여 진다면 안 할일이 없다. 지난 대선 전 후보 단일화를 해달라고 자살하신분과 이남종 열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분개하여 흘린 눈물을 다시 꺼내어 본다. 
 
먹구름이 하늘을 덮어도 잠시 뿐이다.
오늘도 해가 떠오고 별이 반짝인다. 
민주주의여 힘을 내자!  


               민주주의로 죽음까지 내몰린 민주주의

                                                          시/김응만

슬픔은 살아 있는 자의 몫입니다.
슬픔은 죽은 이의 몫입니다.

봄은 싹틔워 꽃을 만들고
가을은 단풍과 열매를 만듭니다.

비워진 잔(盞)의 술은 누구의 몫 인가요?
채워진 술을 마신자의 몫 인가요?

다시 따르고 마시는 이는
안식인가요, 불행인가요?

이 땅의 미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유병수님의 투신!
인간이라고 다 인간이 아니 듯
사퇴하신 안철수님과 두 분!

왜, 세상은 지는 석양을 서럽게 하고
탄생의 기쁨도 슬픔인가요?

사기 극이 난무해도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도
좁고도 넓어
두 분을, 두 분을 기억할 것입니다.
산 자의, 나선 이도
두 분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두 분, 아니, 세 분 모두입니다.
또, 오천만입니다.

어제는 차가운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따듯한 눈이 옵니다.
당신의 묘지에도 같을 겁니다.

-추운 겨울인데 답답한 땅속에 어찌 계실건지 자살을 하셨나요?
  명복을 빌며, 유족님들께 면목 없습니다.-

2012. 11. 27일 새벽에 씀

서울의 소리, 김응만(전 양천구 문인협회 회장, 무궁화크럽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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