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문용 전 강남 구청장 13일 국민중심당 충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중심연합 입당과 함께 연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구청장은 이번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기 군수 후보 영입제의를 제가 감히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고향 연기군의 미래 세종시를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소신 때문이라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자신은 세종시 문제로 수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분들의 아픔을 더 이상 방관하고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며, 세종시의 비전은 고향 연기의 미래이기도 하지만 충청과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역설하고,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장, 민선 강남 구청장 3선 등 평생을 공직에서 보냈으며,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뛰어온 사람이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또한 세종시의 성공은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의 완성이며 남북통일의 염원을 달성할 수 있는 초석이라고 말하고 곽유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연기 군민과 심대평 대표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임무는 제가 일생동안 부여받은 임무 중 가장 중요하고 가장 고귀한 임무이며 자랑스럽고 아주 고맙고 겸손한 마음으로 이 임무를 수행해 당당하게 국민중심연합의 후보로 연기군수선거에 출마해 반드시 승리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심대평 대표를 비롯해 주요 당직자와 지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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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