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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자들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안수영)에서는 충남 도내 16개 시․군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의 현황을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인물 네트워크 지도’를 발간하고 13일 발간회를 갖는다. 이 지도에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박물관 학예사, 예술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기획자 등 총 62명을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 선정하여 수록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열정적이며, 각종 문화예술교육 기획과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금년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네트워크 지도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발굴하여 차년도에는 보다 촘촘한 인력 네트워크 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 지도는 충남의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문화예술교육 인력간의 소통과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들 활동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오늘 13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네트워크 지도 발간회 및 워크숍에는 충남도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및 관계자,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든지 참석 가능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청공연으로는 장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유럽 왕실의 움직이는 장난감에서 유래된 ‘오토마타 공연’이 펼쳐져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우리지역 문화예술교육으로 꿈꾸기’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발전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토론회도 갖는다. 한편,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41-592-2277~8)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천안일보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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