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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전격 사표 수리

사퇴 배경...'레버리지 ETF' 도입에 따른 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
靑 경제라인 추가 인적 개편 가능성도 주목

정현숙 | 기사입력 2026/09/01 [09:16]

이재명 대통령,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전격 사표 수리

사퇴 배경...'레버리지 ETF' 도입에 따른 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
靑 경제라인 추가 인적 개편 가능성도 주목

정현숙 | 입력 : 2026/09/01 [09:16]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에 수리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첫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지 약 15개월 만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김 실장이 어제(8월31일) 사의를 표명했다"라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 실장 사퇴 이유나 후임 정책실장 인선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청와대 정책 사령탑을 맡아온 김 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6일 초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돼 약 1년3개월간 이 대통령의 경제·정책 분야 핵심 참모 역할을 맡았다. 민생 회복, 자본시장 개혁, 산업·금융정책, 인공지능(AI) 투자 등 주요 정책에 관여했다.

 

하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에서 금융당국과 함께 제도 도입을 주도한 인사로 지목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레버리지 ETF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으로 빚어진 여론 악화와 야권으로부터 주가 하락 책임 등을 고리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달 30일 단행된 중폭 개각에서 김 실장이 유임된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청와대 경제라인의 추가 인적 개편 가능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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