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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반등" 긍정평가 50%...민주 41%·국힘 20%

[NBS] 김민석 당대표 긍정평가 50%·부정평가 37%

정현숙 | 기사입력 2026/08/27 [11:45]

[속보]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반등" 긍정평가 50%...민주 41%·국힘 20%

[NBS] 김민석 당대표 긍정평가 50%·부정평가 37%

정현숙 | 입력 : 2026/08/27 [11:45]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하락세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지난 17일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란 기대감을 표현한 국민도 10명 중 5명에 달했다. 긍정평가가 50%로 부정평가(37%)보다 높았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26일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50%로 지난 조사 대비 1%포인트(p) 상승했다. 그동안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7월 첫째 주 58%를 기록한 이래 8월 둘째 주 조사서 49%까지 지속적으로 빠지는 상황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1%로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 지지도는 3%p 빠진 20%에 그쳤다. 이어 조국혁신당(2%), 개혁신당(2%), 진보당(1%) 순을 기록했다.

 2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정당지지도

김민석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는 50%,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37%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81%가 김 대표에 대해 긍정 평가를 했다. 반면,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23%에 그쳤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2%에 달했다. 국힘 지지층에선 장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가 41%였다.

 

‘대통령 4년 연임’ 등 개헌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이 대통령이 개헌 시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에 관해 ‘동의한다’는 응답은 63%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를 기록했다.

 

주간경향 “30%대로 떨어지면 반등한 정권 없다”는 김어준 주장, 사실 아니다

 

26일 정치시사지 '주간경향'에 따르면 김어준 뉴스공장 대표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을 거론하며 “30%대로 떨어졌다가 반등한 정권이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체는 "역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장기간 같은 질문으로 조사해온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등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근거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목금(20~21 일)에 리얼미터 기준으로 일간으로 30%대가 처음 나왔다”라며 “청와대도 이번 주를 잘해야 하는 데 청와대가 일을 잘해 회복할 수 있는 지지율 성격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주에 만약 30%대로 떨어지면 반등한 정권이 없다”라며 “문재인 정부 시절 소위 조국 사태 때 한 번 30% 중반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한 거의 유일한 사례다. 그러니까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30%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40% 이상으로 올라간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도 여러 명이다. 30% 미만으로 기준을 더 엄격하게 잡아도 김영삼·이명박·박근혜·문재인 대통령 등 최소 4명의 사례가 확인된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김영삼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 한때 직무 긍정률이 83%에 달했지만 3년차 2분기에는 28%, 3분기에는 29%로 떨어졌다. 그러나 4년차 1분기와 2분기에는 다시 41%를 기록했다. 20%대로 떨어진 뒤 40%대로 회복한 사례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3년차 2분기 38%까지 하락한 뒤 바로 다음 분기 54%로 반등했다.

 

매체는 또 "김어준 대표가 이런 과거 사례를 착각한 것인지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인지는 발언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확인되는 것은 '30%로 떨어졌다가 반등한 정권이 없다' '조국 사태 때 문재인 정부가 반등한 것이 거의 유일하다'는 두 주장은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의 실제 조사 기록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판정은 ‘거짓’이다. 자세한 개별 여론조사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발표된 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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