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국회 ‘6·3 지선 투표용지 부족’ 국조특위, 14일 청문회… 선관위원 등 증인 97명 채택

김수린 기자 | 기사입력 2026/07/07 [14:20]

국회 ‘6·3 지선 투표용지 부족’ 국조특위, 14일 청문회… 선관위원 등 증인 97명 채택

김수린 기자 | 입력 : 2026/07/07 [14:20]

 

▲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위 윤상현 위원장이 7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현장조사 및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출처 연합뉴스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오는 14일 열리는 1차 청문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전원을 포함해 행정안전부·경찰 관계자 등 총 97명의 증인을 무더기 소환하기로 했다.

 

국조특위는 7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현장 조사에서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과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전·현직 중앙선관위원 9명을 포함해 증인 97명과 참고인 15명에게 1차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뿐만 아니라 선관위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증인 명단에는 지난 2023년 자녀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됐던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이 포함됐다. 아울러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서울 구로구 개표 오류 사건과 관련해 김필곤, 김창보, 이승택, 정은숙 당시 중앙선관위 상임위원들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부 부처와 수사 기관 관계자들도 줄소환된다. 군 거소투표 이중투표 사건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선거사무 실무자 2명과 국방부 실무자 1명이 증인 명단에 올랐으며, 선관위 수의계약 업체 관계자들과 김태훈 검경합동수사본부장도 출석 요구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투표함 반출 과정에서 발생한 시위대와의 충돌 사태를 규명하기 위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현장 경찰관들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한편 고위직 장관들의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는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 대한 증인 채택을 요구했으나, 여당의 반발로 인해 향후 여야 간사 간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