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오세훈 유죄 구형, 윤석열 30년, 신천지 간부 구속...난리난 국힘당

유영안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6/06/18 [14:15]

오세훈 유죄 구형, 윤석열 30년, 신천지 간부 구속...난리난 국힘당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26/06/18 [14:15]

 

지방선거에서 4곳을 승리한 국힘당이 투표지 부족사건을 계기로 부정선거 운운하며 전국적인 재선거를 실시하자고 주장하더니 며칠도 못 가 위기에 몰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윤석열 공직 선거법 위반 2년 구형

(2) 윤석열 일반 이적죄 적용 30년 구형

(3) 오세훈 정치자금법 위반 16개월 구형

(4) 신천지 국힘당 집단 당원가입 간부 구속

 

이중 (1)이 확정되면 국힘당은 지난 20대 대선 때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을 모두 토해내야 한다. 그 정도의 돈은 당사를 팔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 윤석열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적이 없다, 김건희와 함께 건진법사를 만난 적이 없다고 했으나, 수사 결과 전부 거짓말로 드러났다. 따라서 유죄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세훈이 징역 16개월을 구형받은 것도 국힘당으로선 충격일 것이다. 재판이 선거 후로 미루어져 오세훈이 겨우 당선되었으나 특검법에 따라 1심 결심 공판이 17일 이루어졌다. 결과는 16개월 구형, 3300만원 추징이었고, 서울시 부시장과 여론조사비를 대납한 김한정 씨도 1년을 구형받았다.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 신천지 전 간부들 모두 구속

 

국힘당에게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국힘당에 집단으로 당원 가입을 종용했던 신천지 간부 3명이 구속된 점이다. 여기에 국힘당 간부가 연루되었다는 게 밝혀지면 정당 해산 요건이 된다. 계엄 옹호에 이어 정당 해산 요건이 추가된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고동안 전 신천지 총무와 전 요한지파 총무 A, 전 시몬지파 총무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증거인멸과 도망염려가 있다고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민의힘 대선과 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정당법에 따르면 정당 가입이나 탈당은 강요할 수 없다. 따라서 정당 해산 요건이 된다.

 

합수본 증거 다수 확보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지파마다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이에 따라 5만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조직적인 당원 가입 행위로 인해 국민의힘의 선거 업무에 지장이 초래됐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도 영장에 적시했다.

 

합수본은 고 전 총무가 2017년부터 교단 재정을 관리하며 이만희 총회장의 법무 비용과 홍보비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113억원 이상의 돈을 거둔 뒤 일부를 빼돌린 혐의도 수사 중이다. 다만 이번 구속영장에는 이와 관련된 범죄 사실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돈이 정치권 일부에 흘러갔다는 게 밝혀지면 곡소리가 날 것이다.

 

이만희 교주도 곧 수사 예정

 

합수본이 전직 간부들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합수본은 신천지 탈퇴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원 가입 지시가 이 총회장을 거쳐 총무 각 지파장 교회 담임 장년회·부녀회·청년회 경로로 하달됐고, 이 총회장의 지시 없이는 이런 집단적 움직임이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윤석열은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했다. 그 대가로 신천지는 지난 20대 대선 때 국힘당에 집단으로 당원에 가입하고 윤석열을 지지했다. 거기에는 필히 돈도 오갔을 것이므로 수사가 확대되면 전말이 드러날 것이다.

 

특정 종교의 선거 개입 뿌리 뽑아야

 

통일교에 이어 신천지까지 대선에 개입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공정과 상식을 주창하며 국민을 속인 윤석열과 그 일당은 내란죄 외에도 무기징역감이다. 마누라는 주가조작, 매관매직을 일삼다 감옥에 갔다. 장모는 부동산 투기로 얼룩졌다. 누구 말마따나 범죄패밀리였던 것이다.

 

최근 김건희 주가 조작을 무혐의로 덮어준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도 소환되어 수사를 받았다. 피의자를 불러 가족사진을 보여주고 내장을 가르겠다고 검찰들도 모두 구속될 것이다. 항소를 포기한 심우정 전 검찰총장도 곧 소환되어 수사를 받을 것이다.

 

국힘당 초토화

 

투표지 부족 사건을 부정선거로 몰아 재선거를 하려 하던 장동혁도 사퇴 여론에 휩싸였고, 거기에다 윤석열 선거법 위반, 신천지 사건까지 터지자 사면초가 신세다.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난동을 부린 사람들도 모두 구속될 것이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힘당이 민주당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으나 그것은 민주당 당내 분열 탓이지 국힘당에 대한 지지가 아니다. 다음주가 되면 여론이 다시 바뀔 것이다. 고쳐 쓸 문건을 따로 있다. 국힘당은 해산하고 새출발하라.

  • 도배방지 이미지

오세훈 관련기사목록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