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쪽의 승리.. 서울 정원오·대구 김부겸·부산 하정우 석패에 '통한'정청래 대표 "전국적 큰 승리에 감사..서울을 탈환 못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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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경기 안산갑(김남국), 인천 계양을(김남준), 인천 연수갑(송영길), 충남 아산을(전은수), 광주 광산을(임문영), 전북 군산·김제·부안갑(김의겸), 전북 군산·김제·부안을(박지원), 제주 서귀포(김성범)에서 후보들이 무난하게 당선을 확정 지었다. 22대 총선에서 박빙으로 승부가 갈렸던 경기 하남갑에서도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국민의힘 이용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하승수 변호사는 4일 페이스북 입장에서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장동혁 심판 - 민주당 경고'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그는 "철저하게 장동혁 대표와 선을 그은 오세훈 후보가 당선할 것으로 보이고(8시 50분 현재), 장동혁 대표가 제명한 한동훈 후보가 당선된 것이 그렇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 변호사는 또 "또한 민주당이 처음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5:1 운운했으나 12:4로 그친 것이나, 평택을/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민심이 민주당에게 경고장을 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구 김부겸 후보의 낙선은 참으로 안타깝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경북에서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운동을 해 왔던 경주시 이강희 시의원(민주당)이 지역구에서 당선된 것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안동시에서 녹색당 시의원으로 당선된 허승규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린다. 앞으로 펼칠 '허승규의 정치, 녹색당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 변호사는 "지방선거 이후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민심앞에 겸허한 자세를 보이고, 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라며 "결국 정부.여당은 결과로 평가받는 것이다. 집권 1년이 되었는데도, 국정과제 중에서 지지부진한 과제들이 있다. 지방선거 이후로 밀린 과제들도 여럿이다. 올해 하반기에 대대적인 개혁입법/개혁정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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