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이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자 조중동이 발끈해 일제히 직사포를 쏘아대기 시작했다. 그들의 논리인즉 “AI 3대 강국을 꿈꾸는 이재명 정부가 임명한 지 10개월 만에 하정우 수석을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게 한 것은 국가적 손실이다‘라는 말이다.
이 말은 조중동도 하정우 수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오히려 하정우 후보를 홍보해준 말로 들린다. 주지하다시피 이재명 정부는 AI세계 3대 강국 건설을 표방했고,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도 집행하고 있다.
국회 산자부 및 과기부에 들어가 활동하면 더 효과 있을 것
한국에는 AI전문가가 하정우만 있는 게 아니다. 국내 및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도 다수다. 정부는 AI 정책을 수립해 지원하는 곳이지 직접 AI로 제품을 만들어 파는 곳이 아니다. 또한 AI에 관한 정책은 국회의원이 되어서 상임위를 산자부나 과기부를 택해 실행하면 더욱 좋다. 따라서 하정우 수석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것은 하나도 흠이 되지 않는다.
부산시장 및 차기 총선 걱정하는 조중동
조중동이 하정우 수석 출마를 비판하고 나선 이유는 따로 있어 보인다. 자신들이 은근히 밀고 있는 한동훈이 낙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긴 것이다. 한동훈은 현재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도 3위다. 박민식과의 단일화도 요원해 보인다.
한동훈과 하정우 수석이 일대일로 붙어도 이길 둥 말 둥인데, 국힘당에서 박민식 예비 후보가 끝까지 버티면 보수표가 분산되어 하정우 후보가 거뜬히 이길 수 있다. 하정우는 부산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하지만 한동훈은 고등학교부터는 서울에서 다녔다. 지역 연고로 치면 하정우 후보가 더 민심과 가깝다.
부산시장 판도 달라질까 걱정하는 조중동
조중동이 하정우 수석의 출마를 우려하는 진짜 이유는 하정우 후보의 출마로 부산시장 판도가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시장은 전재수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건곤일척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여론조사는 전재수가 조금 앞서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전재수와 박형준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6~7% 차이로 좁혀졌다. 부산에 숨은 ‘샤이 보수’를 고려하면 전재수 후보가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하정우가 부산에 뜬 것이다. 만약 하정우 후보가 부산을 AI도시로 탈바꿈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전재수 후보와 연대하면 그 파워는 막강할 것이다.
차기 총선, 대선도 걱정하는 조중동
조중동이 하정우 수석의 출마를 비판하는 이유는 차기 총선에도 있다. 만약 하정우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서 당선되면 그 바람이 부산 전역으로 불 수 있고, 실제로 부산이 달라지면 민주당 후보들이 부산 대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 서울에 이어 부산마저 민주당이 차지하면 보수는 사실상 끝난다.
조중동은 하정우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서 2~3선을 하다가 차차기 대선에도 출마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 한국 최초로 과학자 출신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하정우는 부산출신인데다 좋은 학벌과 외모로 차세대 지도자로 손색이 없다.
하정우 46.1%, 한동훈 29.2%으로 17% 차이
여론조사 ‘꽃’이 실시한 부산 북구갑 여론조사에 따르면 하정우 46.1%, 한동훈 29.2%으로 17% 차이가 났다. 하정우 수석이 출마 선언을 하자 지지율이 급격하게 높아졌는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벌어지면 지지율 차이기 더 크게 벌어질 것이다. 민주당도 부산 북구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곳저곳 눈치를 보다가 부산 북구갑을 선택한 한동훈은 하정우가 출마할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다가 복병을 만난 셈이다. 한동훈은 다자대결 시 3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국힘당 박민식에게도 밀리고 있다. 관건은 단일화인데 국힘당 지도부가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장동혁은 죽어도 한동훈이 국회로 오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뢰가 선거 좌우할 것
이재명 대통령의 신뢰를 받은 하정우 전 수석은 한동훈 후보와의 가상양자대결에서 46.1%의 지지를 받아 29.2%에 그친 한동훈 후보를 16.9%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그 외 다른 인물은 13.5%, 투표할 인물 없음과 모름은 11.2%였다. 하정우 전 수석은 또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의 가상양자대결에서도 45.1%를 기록, 30.6%의 지지율을 기록한 박민식 후보에 14.5% 포인트 앞섰다.
부산 북갑 선거구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7.4%, 국민의힘 36.3%로 양당간 격차는 11.1%였다. 이어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3%, 진보당 2% 등 순이었다. 그 외 다른 정당 4.3%, 지지정당 없음이나 모름은 4.4% 였다.
부산 북구갑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 61.6%, 부정평가 33%로 긍·부정평가 차이는 28.6%였다. 하정우 전 수석에게 유리한 선거구라 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보도자료나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조중동이 씹을수록 그 후보 홍보해주는 꼴
남은 기간에 조중동은 민주당 후보를 씹는데 열중하겠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국민들은 민주당 후보를 더 지지할 것이다. 이른바 ‘조중동의 역설’이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도 조중동이 씹어댔지만 결선도 가지 않고 바로 후보가 되었다.
조중동도 이러한 민심의 특징을 안다면 선거에서 손을 떼야 한다. 윤석열도 김건희도 2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지금은 조중동이 정권을 창출할 수도 있고 정권을 붕괴시킬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요즘 시대에 누가 종이 신문을 보는가? 지금은 유튜브 조회수가 몇 배 더 많다. 기레기의 시대는 갔다. 29일,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이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자 조중동이 발끈해 일제히 직사포를 쏘아대기 시작했다. 그들의 논리인즉 “AI 3대 강국을 꿈꾸는 이재명 정부가 임명한 지 10개월 만에 하정우 수석을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게 한 것은 국가적 손실이다‘라는 말이다.
이 말은 조중동도 하정우 수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오히려 하정우 후보를 홍보해준 말로 들린다. 주지하다시피 이재명 정부는 AI세계 3대 강국 건설을 표방했고,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도 집행하고 있다.
국회 산자부 및 과기부에 들어가 활동하면 더 효과 있을 것
한국에는 AI전문가가 하정우만 있는 게 아니다. 국내 및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도 다수다. 정부는 AI 정책을 수립해 지원하는 곳이지 직접 AI로 제품을 만들어 파는 곳이 아니다. 또한 AI에 관한 정책은 국회의원이 되어서 상임위를 산자부나 과기부를 택해 실행하면 더욱 좋다. 따라서 하정우 수석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것은 하나도 흠이 되지 않는다.
부산시장 및 차기 총선 걱정하는 조중동
조중동이 하정우 수석 출마를 비판하고 나선 이유는 따로 있어 보인다. 자신들이 은근히 밀고 있는 한동훈이 낙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긴 것이다. 한동훈은 현재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도 3위다. 박민식과의 단일화도 요원해 보인다.
한동훈과 하정우 수석이 일대일로 붙어도 이길 둥 말 둥인데, 국힘당에서 박민식 예비 후보가 끝까지 버티면 보수표가 분산되어 하정우 후보가 거뜬히 이길 수 있다. 하정우는 부산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하지만 한동훈은 고등학교부터는 서울에서 다녔다. 지역 연고로 치면 하정우 후보가 더 민심과 가깝다.
부산시장 판도 달라질까 걱정하는 조중동
조중동이 하정우 수석의 출마를 우려하는 진짜 이유는 하정우 후보의 출마로 부산시장 판도가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시장은 전재수 후보와 박형준 후보가 건곤일척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여론조사는 전재수가 조금 앞서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전재수와 박형준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6~7% 차이로 좁혀졌다. 부산에 숨은 ‘샤이 보수’를 고려하면 전재수 후보가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하정우가 부산에 뜬 것이다. 만약 하정우 후보가 부산을 AI도시로 탈바꿈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전재수 후보와 연대하면 그 파워는 막강할 것이다.
차기 총선, 대선도 걱정하는 조중동
조중동이 하정우 수석의 출마를 비판하는 이유는 차기 총선에도 있다. 만약 하정우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서 당선되면 그 바람이 부산 전역으로 불 수 있고, 실제로 부산이 달라지면 민주당 후보들이 부산 대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 서울에 이어 부산마저 민주당이 차지하면 보수는 사실상 끝난다.
조중동은 하정우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서 2~3선을 하다가 차차기 대선에도 출마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 한국 최초로 과학자 출신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하정우는 부산출신인데다 좋은 학벌과 외모로 차세대 지도자로 손색이 없다.
하정우 46.1%, 한동훈 29.2%으로 17% 차이
여론조사 ‘꽃’이 실시한 부산 북구갑 여론조사에 따르면 하정우 46.1%, 한동훈 29.2%으로 17% 차이가 났다. 하정우 수석이 출마 선언을 하자 지지율이 급격하게 높아졌는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벌어지면 지지율 차이기 더 크게 벌어질 것이다. 민주당도 부산 북구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곳저곳 눈치를 보다가 부산 북구갑을 선택한 한동훈은 하정우가 출마할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다가 복병을 만난 셈이다. 한동훈은 다자대결 시 3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국힘당 박민식에게도 밀리고 있다. 관건은 단일화인데 국힘당 지도부가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장동혁은 죽어도 한동훈이 국회로 오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뢰가 선거 좌우할 것
이재명 대통령의 신뢰를 받은 하정우 전 수석은 한동훈 후보와의 가상양자대결에서 46.1%의 지지를 받아 29.2%에 그친 한동훈 후보를 16.9% 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그 외 다른 인물은 13.5%, 투표할 인물 없음과 모름은 11.2%였다. 하정우 전 수석은 또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의 가상양자대결에서도 45.1%를 기록, 30.6%의 지지율을 기록한 박민식 후보에 14.5% 포인트 앞섰다.
부산 북갑 선거구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7.4%, 국민의힘 36.3%로 양당간 격차는 11.1%였다. 이어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3%, 진보당 2% 등 순이었다. 그 외 다른 정당 4.3%, 지지정당 없음이나 모름은 4.4% 였다.
부산 북구갑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 61.6%, 부정평가 33%로 긍·부정평가 차이는 28.6%였다. 하정우 전 수석에게 유리한 선거구라 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보도자료나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조중동이 씹을수록 그 후보 홍보해주는 꼴
남은 기간에 조중동은 민주당 후보를 씹는데 열중하겠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국민들은 민주당 후보를 더 지지할 것이다. 이른바 ‘조중동의 역설’이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도 조중동이 씹어댔지만 결선도 가지 않고 바로 후보가 되었다.
조중동도 이러한 민심의 특징을 안다면 선거에서 손을 떼야 한다. 윤석열도 김건희도 2심에서 더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지금은 조중동이 정권을 창출할 수도 있고 정권을 붕괴시킬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요즘 시대에 누가 종이 신문을 보는가? 지금은 유튜브 조회수가 몇 배 더 많다. 기레기의 시대는 갔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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