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경찰, 조직폭력배 박철민 '무고죄' 본격 수사 “이재명에 20억 줬다” 허위주장

박철민, 대선 전 2021년 허위 고발 혐의
공직선거법 유죄 확정 후 수사 본격화

정현숙 | 기사입력 2026/04/25 [15:04]

경찰, 조직폭력배 박철민 '무고죄' 본격 수사 “이재명에 20억 줬다” 허위주장

박철민, 대선 전 2021년 허위 고발 혐의
공직선거법 유죄 확정 후 수사 본격화

정현숙 | 입력 : 2026/04/25 [15:04]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유력주자였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조직폭력배 박철민씨에 대해 경찰이 무고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4일 이 대통령 등을 허위로 고발한 혐의로 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씨와 함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국민의힘 소속 장영하 변호사가 최근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음에 따라 수사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박철민씨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통령과 성남국제마피아파 출신 사업가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 '파타야 살인사건'의 주범 김모 씨 등 7명이 서로 밀접한 관계라며 이들을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하지만 경찰은 조사 결과, 박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오히려 박씨가 허위 사실을 퍼뜨린 '무고 혐의'가 짙다고 판단했다.

 

조직폭력배 〈박철민=박정우〉씨와 2021년 10월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대한 국정감사에서 당시 김용판 국힘 의원이 공개한 돈다발 사진. 박철민 페이스북, 연합뉴스

 

경찰은 비슷한 시기에 박철민씨가 이 사안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수사받는 점을 감안해 무고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는 미뤄왔다。박씨는 지난 2024년 8월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항소심에서 1심에 이어 실형을 선고받은 뒤 상고를 취하해 같은 해 형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씨의 법률대리인이던 장영하 변호사는 2021년 10월 박씨의 말을 근거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중 국제마피아파 측에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약 20억원을 받았다”라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 ‘조폭연루설’을 주장했다. 당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돈다발 사진까지 흔들며 가짜뉴스에 가세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찰, 조직폭력배 박철민 무고죄 본격 수사 “이재명에 20억 줬다” 허위주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