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접대 받고 지지 모임 된 봉사단체(?)’..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남동발전 재임 시절 ‘출마 준비 의혹’'국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한국남동발전 사장 재임 시 인력과 예산 선거 출마 준비 활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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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와 저널리스트는 22일 특집방송 <“낙하산 목적” 강기윤 불법선거운동 의혹 ‘집중 추적’>을 통해 이 같은 의혹과 관련 정황을 공개했다.
강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2024년 11월 한국남동발전 사장에 취임했다. 당시 정치권과 노동계에서는 전력 산업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강 후보는 약 1년여 만에 사장직에서 물러나며 창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 ▲ 특집방송 <“낙하산 목적” 강기윤 불법선거운동 의혹 ‘집중 추적’> 中 ©서울의소리 |
이날 보도에 따르면 논란의 핵심은 지난해 4월 3일 경남 산청 산불 피해 복구 봉사활동과 관련된 일정이다. 당시 창원 지역 봉사단체 회원 28명은 산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에 앞서 한국남동발전 본사를 방문해 강 후보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자 일부는 이 자리에서 남성에게는 넥타이, 여성에게는 스카프가 제공됐으며, 강 후보의 창원시장 출마와 관련된 언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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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작 봉사 활동은 산청에서 단 2시간 만에 끝났으며 이후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시설 견학 ▲인근 횟집 저녁 식사(200만 원 이상) ▲귀가길 7만 원 상당의 죽방멸치 선물세트 제공 등 남동발전의 대접이 이어졌다.
취재진은 해당 식사 자리에 남동발전 직원 3명이 동석했으며 비용 역시 직원들이 결제한 뒤 내부적으로 다른 항목으로 처리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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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해당 봉사단체 이사가 강 후보 동창인 사실도 언급되며, 행사 전반이 사전에 기획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런 사실과 관련해 강 후보는 직접 찾아간 취재진에게 “모른다”는 취지로 답했으며, 구체적인 해명은 내놓지 않았다.
이번 사안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2년 이하 징역 400만 원 이하 벌금)및 기부행위 금지 위반 (5년 이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 벌금)여부가 쟁점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