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9%, 최고치 동률..민주 47%·국힘 18%[NBS] 중도층 73%가 지지...TK서 긍정평가 59%·부정평가 27%
|
![]() |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최고치인 6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긍정평가가 70%대를 육박하는 모습으로 지난해 6월 취임 이래 최고치와 동률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2%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3월 4주)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지난 1월 4주(59%)부터 2월 1주(63%), 2월 4주(67%), 3월 2주(67%), 3월 4주(69%)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 평가(59%)가 부정 평가(27%)보다 2배 넘게 높았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각각 91%와 73%였고, 보수층에서도 긍정(45%)과 부정(46%) 평가가 비슷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해선 '신뢰한다'는 응답이 6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6%였다.
![]() |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47%였고, 국민의힘은 18%로 직전 조사와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29%포인트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태도 유보’는 27%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보다 지지도가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민주당 26%, 국힘 29%였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힘을 웃돌았다. 중도층 지지도는 민주당이 52%, 국민의힘은 10%였다.
6·3 지방선거에서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4%,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0%였다. 모든 지역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18∼29세(여당 지지 32%·야당 지지 37%)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지지와 야당 지지가 각각 59%와 27%로 조사됐다.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는 평가(53%)가 '잘못하고 있다'(24%)보다 2배이상 높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긍정평가가 높았다.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가 16%, '잘못하고 있다'는 6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 평가는 26%에 불과했고 부정 평가는 53%였다.
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