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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윤재식 기자]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제4차 공약 '바로 30버스'를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 발표를 통해 "통학은 교육 기본권이자 교육복지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라며 “많은 학생들이 장시간 통학에 시달리며 교육격차를 느끼고 있다. 모든 학생이 집에서 학교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맟춤형 무상통학 시스템을 공약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이 길고 신도시 확대 등으로 장거리 통학 학생이 증가하는 춘천, 원주, 강릉 등 도내 시지역 문제를 지적하며, 주거 밀집 지역에서 학교로 직행하는 임차 직영버스 확대와 통학시간 한정면허 버스, 순환버스 운영을 추진한다.
또 군·읍면 지역에는 대중교통 부족으로 버스 시간에 맞춰 등·하교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천원택시 확대와 순환버스 운영 등을 지자체와 협력해 구축하며 스마트 BIS(버스정보시스템)를 도입해 버스 위치와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래형 통학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 예비후보는 완전한 무상통학 실현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먼저 1단계로는 ▲30분 이상 원거리 통학 학생을 대상으로 직영버스 추가 운영과 해당 노선 제외 일반버스 이용 학생에게 버스비 지원 ▲에듀버스(313대)와 임차직영버스(262대, 현재 예산 약 300억 원)를 재설계해 유·초·중·고 학생 통학을 집중 지원하며 2단계에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DRT (수요응답형 교통) 시스템을 확충, “부르면 오는 학생 맞춤형 통학버스”를 도입하고 개별 통학 학생에게는 교통카드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현재 일부 지자체가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 수요에 비해 부족하고, 학부모 부담 사례도 있다”며 “도교육청이 무상급식·무상교복 등 교육복지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바로 30버스’ 정책으로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오롯이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에서 학교까지 30분, 바로30버스로 지자체와 함께 무상교육을 완성하겠다”며 강원 전 지역 무상통학 실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공약은 강원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통학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지자체 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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