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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잇따라 만찬 회동을 갖고 국정 현안과 주요 입법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민주당 의원들과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7명을 나눠 만나 만찬을 함께하며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의원 수가 많은 만큼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만찬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찬에서는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관련한 정부 대응 상황을 비롯해 부동산 정책, 경제 상황, 민생 현안, 주요 입법 과제 등 국정 전반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처리를 예고한 검찰개혁 관련 입법 문제도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설치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회동에서 관련 의견이 오갈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내 일부 의원들은 당론으로 마련된 정부 수정안에 대해서도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번 만찬에서 검찰개혁 법안의 세부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자리에서 특정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초선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과 여당 초선 의원들이 직접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번 만찬이 향후 당정 협력과 정책 추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민생과 경제, 검찰개혁 등 주요 국정 과제를 둘러싼 당내 의견을 조율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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