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지역사회 새로운 안전망으로 자리매김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단순 봉사모임을 넘어 제도적 기반 갖춘 책임 있는 공익단체로 성장지역에서 출발한 작은 봉사모임이 제도적 기반을 갖춘 책임 있는 공익단체로 성장했다.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는 2026년 2월 26일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을 결산하며 2026년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단체가 외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는 자립형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익단체로 도약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옥란 이동동장,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지회 정초근 지회장, 그리고 서부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해 단체의 성장을 격려했다.
2025년은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에 있어 전환의 해였다.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완료하며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CMS 정기후원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단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기울였다. 회원들의 현장 활동과 주민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지원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고, 식생활 지원과 생활필수품 전달,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는 민간 차원의 지역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채소 나눔과 석박지 나눔을 통해 수백 가구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겨울철에는 뜨개 물품을 제작·전달하며 계절 맞춤형 지원을 이어갔다. 경기도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 참여형 나눔 활동을 확산했으며, 양파청·양파즙 판매를 통한 장학기금 조성으로 자립형 기금 마련 기반도 구축했다.
김왕수 회장은 “우리 단체는 단순 봉사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책임을 나누는 공익단체로 성장했다”며 “2026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후원 시스템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민간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는 이제 이 단체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제도적 기반을 갖춘 민간 공익단체로서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채워주는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작은 봉사에서 출발한 움직임이 지역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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