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이 모두 끝난 가운데, 특검이 수사가 미지한 부분은 경찰 국가수사본부로 넘겼다. 경찰로 넘어온 잔여 수사만 114건이라고 한다. 특히 김건희 비리 수사는 20%도 못했다는 게 중론이다. 주진우 기자의 말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 중 친윤 검사들이 많아 핵심 증거를 덮고 수사도 안 하고 놀러 다녔다”라고 한다.
특검 중 친윤 검사가 다수 있다는 설은 그 전에도 있었지만 특검이 끝날 동안 김건희 수사가 이렇게 부실할 줄은 몰랐다. 그야말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 되어버렸다. 사악한 김건희가 특검에 자기편을 심어두었을 거라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하긴 그러고도 남을 여자가 김건희다. 그동안 김건희가 한 말을 보면 모두 거짓말이었기 때문이다. 목걸이만 해도 빌렸다, 가짜다, 어머니 선물이다 등 얼마나 많이 말을 바꾸었는가? 그러나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목걸이를 주었다는 게 밝혀졌다.
김건희는 목걸이 귀고리 팔찌 등을 받고 이봉관 회장의 사위를 국무총리 비서로 가게 했다. 사실상 매관매직을 한 것이다. 그런데 김건희가 과연 보석만 받고 그런 자리를 주었을까? 서희건설엔 무슨 혜택을 주지 않았을까? 경찰 국수본이 그걸 밝혀낼 수 있을까?
국수본, 김건희 자연수사에 40명 배치
경찰은 김건희 관련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팀에 40명의 수사관을 배치하며 특별수사본부 구성을 마쳤다. 수사3팀은 김우석 총경을 팀장으로 40명이 편성됐고, 인수받은 사건은 사건번호 기준 144건이다. 특검을 하고도 잔여 수사가 144건이라니 기가 막힌다.
하지만 기록을 정밀 분석하면 병합할 만한 내용이 꽤 있을 것이다. 144건 중에는 같은 사안인데도 고발 주체가 달라 중복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핵심 사건 위주로 사건을 병합해 수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은 아직도 미궁
김건희 관련 수사 중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은 아직도 이럴다 할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국토부 간부 몇 명과 양청 군청 간부 몇 명만 기소되었을 뿐이다. 그야말로 가치치기다. 하지만 2조 가량 들어가는 엄청난 사업에 그들만 연루되었을까?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은 인수위 시절부터 논의가 되었다. 따라서 당선자가 명령하지 않으면 국토부도 움직일 수 없다. 당시 국토부 장관은 원희룡이다. 당선자를 움직이는 자가 VO인 김건희란 사실은 누구나 추론할 수 있다. 이 사건만 따로 특검을 해도 모자랄 판이다.
창원 산단 차명 부동산 투기도 전수조사 해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함께 창원산단 차명 부동산 투기도 전수조사 해야 한다. 창원 산단 선정에 명태균이 관련되어 있다. 산단이 조성되면 그 부근 땅값이 치솟게 되어 있다. 이것을 잘 아는 부동산 투기의 귀재 김건희 일가가 그냥 있었을까? 짐작컨대 차명으로 부근에 엄청난 땅을 사두었을 것이다.
따라서 특수본 및 종합특검은 전수조사해 그 중 김건희 일가와 관련이 있는 사람을 색출해 땅 구입 이유, 돈 출처 등을 수사해야 한다. 그밖에 대형 국책 사업도 전수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 아마 파면 팔수록 대형 비리가 적발될 것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수사도 미진
삼부토건 주가조작 수사도 곁가지들 몇 명만 기소되었을 뿐, 몸통은 밝혀내지 못했다. 이 사건이 왜 중요하느냐 하면, 권력을 이용해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당시 윤석열은 국내에 폭우로 피해가 나 사람이 죽었는데도 우크라이나에 갔다.
명분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있었지만 속으로는 삼부토건 주가를 띄우기 위해서라는 게 중론이다. 나중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이 단독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건희를 만난 이유가 뭐겠는가? 삼부토건은 한때 김건희가 일했다는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주인인 조남욱 회장이 설립한 회사다.
통일교 관련 수사도 미진
통일교 관련 수사도 권성동만 구속되었을 뿐, 윤건희 관련 부분은 손도 대지 못 했다. 이 사건 역시 윤건희의 정신적 스승인 건진 법사가 관련되어 있다. 문제가 되자 민주당도 관련이 있다고 누군가 캐비닛을 연 것 같은데, 여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해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이상하게 특검에서도 통일교와 관련된 김건희 수사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사실상 VO인 김건희가 통일교 및 신천지를 그냥 두고 보았을까? 따라서 통일교 및 신천지의 선거 개인은 특검을 따로 할 필요가 있다.
김건희, 계엄 관련 수사도 미진
특검은 김건희가 계엄 선포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어불성설이다. 왜냐하면 계엄도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태균 게이트를 검찰이 수사하려 하자 부랴부랴 선포했다는 게 중론이다.
명태균이 기소된 날 계엄이 선포된 게 과연 우연일까? 더구나 그때 명태균은 ‘황금폰’을 민주당에 넘길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 말에 겁을 먹은 김건희가 윤석열을 자극해 계엄을 선포하게 한 것은 아닐까. 자신은 그날 피부과에 간 척하여 계엄을 선포할지 몰랐다고 셀프 알리바이까지 만들고 말이다.
만악의 근원은 바로 김건희
계엄은 윤석열이 선포했으나 그 배경에는 김건희가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 김건희는 애초부터 윤석열이 검사라는 걸 이용해 온갖 범죄를 덮기 위해 결혼했을 뿐, 그녀가 진짜 좋아하는 남자는 따로 있었다. 하지만 남녀간의 애정 문제는 별건이므로 더 이상 논하지 않겠다.
후에 역사가들은 윤석열 시대를 “난폭한 멧돼지와 간교한 여우가 백성들이 일구어 놓은 감자밭을 다 차지하려다 덫에 치어 죽었다” 하고 기술할 것이다. 천박한, 너무나 천박한 것들이 3년 동안 나라를 지배했다. 그 결과는 감옥이다. 무너진 나라를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일으키고 있다. 벌써 주가가 4500에 가깝다. 대통령 한 명 바뀌니 나라가 이렇게 변하는구나, 하고 국민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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