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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6·3 지선, 4월 20일까지 공천 완료… ‘억울한 컷오프’ 없는 4無 원칙 적용”

김수린 기자 | 기사입력 2026/01/02 [13:04]

정청래 “6·3 지선, 4월 20일까지 공천 완료… ‘억울한 컷오프’ 없는 4無 원칙 적용”

김수린 기자 | 입력 : 2026/01/02 [13:0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 당 위원장ㆍ시도 당 지방선거 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공천 원칙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사진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4월 20일까지 후보 공천을 완료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천 과정에서는 '4무(無) 원칙'을 도입해 잡음을 최소화하고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시도당지방선거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5월 21일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만큼, 한 달 전인 4월 20일까지는 공천을 마무리해 후보를 결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특히 공천의 공정성을 강조하며 "완벽한 당원 경선과 국민 참여 경선을 통해 공천 과정에 개입할 수 있는 부정부패와 금품수수 등 불법적 요소를 완벽하게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심되는 행위는 물론,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완벽하고 합리적이며 민주적인 공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부적격 후보자·억울한 컷오프(공천 배제)·낙하산 공천·불법 심사의 제로화를 골자로 하는 '4무(無) 원칙'을 도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사전 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부적격 요소를 철저히 확인한 뒤, 이를 통과한 예비 후보들 간의 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도부 차원의 전략공천은 최소화하고, '공천 신문고 제도'를 도입해 시·도당 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억울한 컷오프 사례를 중앙당 차원에서 직접 들여다보겠다고 약속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말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가 당원들에 의해 선출되고 시민이 판단할 수 있는 공천 제도를 만들겠다"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중앙당과 시도당이 공천 원칙의 기조를 함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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