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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속내? ..막장 게시글 충격 "윤석열 이 등X" "건희는 개목줄 채워야"

가족 동원한 조직적 여론조작·증거인멸..당무위 "드루킹보다 심각"
한동훈 "비판적 칼럼 나중에 알았다"..장예찬 "위선의 가발 쓴 인간"
조국 "빼박 증거에 인정..쓰레기 수준"..양문석 "한동훈의 야비한 실체"

정현숙 | 기사입력 2025/12/31 [09:10]

한동훈의 속내? ..막장 게시글 충격 "윤석열 이 등X" "건희는 개목줄 채워야"

가족 동원한 조직적 여론조작·증거인멸..당무위 "드루킹보다 심각"
한동훈 "비판적 칼럼 나중에 알았다"..장예찬 "위선의 가발 쓴 인간"
조국 "빼박 증거에 인정..쓰레기 수준"..양문석 "한동훈의 야비한 실체"

정현숙 | 입력 : 2025/12/31 [09:10]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이 30일 블로그에 공개한 당원게시판 게시글. 이호선 블로그

 

막장 욕설이 사설과 칼럼?.."걍 무당 미친X" "미친개통령" "윤등신"

 

“용산이 당원들을 홍어X으로 보네요.”

“건희는 개목줄 채워서 가둬야 돼. 가만있지 않음 단두대지 뭐.”

“윤석열 이 등신은 마누라 단속도 못해서 ㅉㅉ. 검사 때도 수사는 한동훈이 다함. 윤은 술만 먹음.”

“보수 정권 역사상 이런 미친 영부인이 있었나. 영부인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다. 걍 무당 같다. 미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년 만에 자기 가족을 동원해 '당원게시판'에서 조직적 여론조작 정황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나중에 알았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끝내 사과는 하지 않자,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이 이어졌다. 사설과 칼럼이라는 미명하에 가족이 쓴 글들은 단순 비판을 넘어선 패륜적 욕설이 난무한 비방글로 증거 인멸 정황까지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힘 당무감사위원회는 30일 당게 사태와 관련한 한 전 대표의 책임을 공식 확인했다. 당무위는 “문제의 계정들은 한 전 대표 가족 5인의 명의와 동일하고 87.6%인 1,428건 게시글이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된 여론조작 정황이 확인됐다”라며 “당원게시판 운영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해 결과를 당 중앙윤리위에 송부한다"라고 밝혔다. 당무위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구속됐던 '드루킹 사건'보다 "질적으로 심각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한 당무위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제 가족들이 익명이 보장된 당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적인 사설과 칼럼을 올린 사실이 있다는 것을 제가 나중에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원색적으로 비난한 글들은 본인이나 가족과 무관한 제3자가 작성한 것이라고 반박하면서 되려 이호선 당무위원장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게시판 여론조작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한 전 대표 가족들이 모두 탈당하며 게시글이 대거 삭제돼 조직적인 증거 인멸로 드러났다. 당무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6일 새벽 1시경, 문제의 계정들에서 대규모 게시글 삭제가 이루어졌다. 삭제 양상도 매우 이례적으로 '한동훈' 명의 작성 글 650건 중 646건(99.4%), '진은정' 명의 글 160건은 100% 삭제됐다. 반면 다른 가족 명의의 글들은 삭제되지 않고 숨김 처리만 됐다.

 

이호선 당무위원장은 "삭제 시기와 대상을 볼 때, 수사나 감사를 대비해 핵심 당사자인 한동훈, 진은정 두 사람의 흔적만 지우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누군가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한 의도적 증거 인멸 정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의견 표명이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에 인조잔디를 깔아놓고 진짜 풀인 척 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게시글 삭제와 관련해 "한동훈의 야비한 실체"라며 "이는 관련자들이 스스로 범죄 가능성을 인지했다는 정황으로 볼 수 있다"라고 SNS에 적었다. 양 의원은 "그러나 경찰은 한동훈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라며 "이제 경찰은 이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해야 한다. 여론조작 행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다. 더구나 당시 집권 여당 대표 가족이 여론조작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면, 이는 민주주의 파괴행위다"라고 수사를 촉구했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사설이나 칼럼 같은 소리 하네"라며 "당원게시판 여론조작의 진실이 드러났다. 이 정도면 부끄러워서 정계 은퇴를 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동훈과 친한계는 사과 대신 물타기를 선택했다"라며 "다시는 이런 수준의 인간이 위선의 가발을 쓰고 엘리트 노릇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맹비난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니 마지못해 인정. 역시 정치검사 출신 다운 대응이다. 그런데 가족이 올린 글이 쓰레기 수준"이라고 직격했다. 곽대중 개혁신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사과에도 타이밍이 있는데 그걸 놓치고, 오히려 적반하장 식으로 대든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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