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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사무라이·기모노 축제(?)'..동두천시 "광복절 당일은 안 할 것"

'동두천시 日 전통 거리 테마파크, 광복절에도 日 문화 축제하려다 거세 비판 받자 '한복의 날' 행사로 변경'
'네티즌들 "한국에서 왜 日문화 축제를..동두천 시장과 국회의원 모두 국힘" 비판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5/08/05 [10:46]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사무라이·기모노 축제(?)'..동두천시 "광복절 당일은 안 할 것"

'동두천시 日 전통 거리 테마파크, 광복절에도 日 문화 축제하려다 거세 비판 받자 '한복의 날' 행사로 변경'
'네티즌들 "한국에서 왜 日문화 축제를..동두천 시장과 국회의원 모두 국힘" 비판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5/08/05 [10:46]

[사회=윤재식 기자] 80주년 광복절에 당일에도 사무라이 결투와 기모노 콘테스트 같은 뜬금없는 일본 문화 축제를 열려고 했던 경기 동두천시에 소재하는 일본 에도시대 전통거리 테마파크 니지모리 스튜디오가 결국 거센 비판여론에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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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동두천시에 소재하는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지난 7월26일부터 오는 8월17일까지 일본문화 콘텐츠로 구성된 여름 축제를 진행한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동두천시는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일본 문화 소개 콘텐츠 대신 한복등 한국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행사로 변경하기로 주최 측과 조정했다고 알렸다.

 

니지모리 스큐디오는 현재 일본 전통 의복인 기모노, 유카타 체험 및 콘테스트, 사무라이 결투, 미코시 행렬 등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를 7월2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예정돼있었다.

 

하지만 일제로부터 광복 80주년을 맞는 15일 광복절 당일에도 이와 같은 행사가 진행 된다는 것에 대한 우려와 분노가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됐다.

 

이에 광복회 및 관련 보훈단체들은 광복절과 3.1절 등 국가 기념일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과 유사한 이미지가 노출되는 행사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지난 달 31일 현장을 방문해 주최 측과 광복절 당일 일본풍 축제를 전면 중단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주최 측은 광복절 당일 일본 문화를 모두 배제한 채 한국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한복의 날로 전환하고 우리 고유 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들  © 인터넷 댓글 캡쳐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동두천시의 적절한 조율이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이번 사건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 일본 문화 축제를 왜 한국에서 하는가” “동두천 시장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모르겠네” “다른 날도 아니고 광복절에 저런 행사를 기획했다고” “저런행사를 한국에서 한다는 것도 이해가지 않지만 광복절기간에 맞춰 한다는 건 국민을 우롱하는 짓거리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판글 대부분에는 동두천 국힘만 주구장창 찍어줌” “국힘출신 쓰레기들이 지방권력을 이용해 국가와 민족을 팔아먹는 매국질에 통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등 동두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라는 사실이 언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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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지난 2022년 8월 11일 오전 수해 재난 현장에서 망언하는 모습     ©채널A 캡쳐

 

한편 이번 사태로 인해 함께 비판 받고 있는 동두천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난 20228월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수해지역을 찾아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망언을 내뱉었던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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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주 2025/08/13 [08:26] 수정 | 삭제
  • 일본 에도시대 전통거리가 왜 우리나라에 있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안그래도 일본 싸고 가깝다고 여행가서 외화 펑펑 쓰고 있고, 일본 영화를 개봉해서 수입이 얼마네 하는데...일년 열두달중에 하필이면 광복절을 포함한 7-8월에 축제...포스터도 너무 수준낮고, 동두천시는 이걸 또 승인했나봐...헐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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