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정치검찰 반민주 망동 '주진우·주대경' 강력 규탄..검찰은 즉각 수사하라"

시민사회 "민주진영 탄압 재산 축적..검증할 주체가 아니라 수사와 특검 대상"
사세행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 등 고발..2억원이 넘는 증여세를 고교생이 납부?"

정현숙 | 기사입력 2025/06/23 [15:12]

"정치검찰 반민주 망동 '주진우·주대경' 강력 규탄..검찰은 즉각 수사하라"

시민사회 "민주진영 탄압 재산 축적..검증할 주체가 아니라 수사와 특검 대상"
사세행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 등 고발..2억원이 넘는 증여세를 고교생이 납부?"

정현숙 | 입력 : 2025/06/23 [15:12]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23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주 의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를 두고는 "주 의원의 만 17세 고교생 아들이 어떻게 7억4000만원 예금을 갖고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혹이 있다"라며 "주 의원은 '아버지가 손자에게 증여했고 증여세도 납부했다'고 해명하는데, 2억원이 넘는 증여세를 고교생이 자력으로 납부했을리 없다"라면서 고발 배경을 밝혔다.

 

같은날 오후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본매체 서울의소리, 민생경제연구소, 검사검사모임, 서민중산층경제연대, 윤석열김건희일가온갖비리진상규명모임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향해 "정치검찰 주진우를 즉각 수사하라"며 한목소리로 주대경, 주진우 부자를 규탄했다.

 

이들은 <대를 잇는 정치검찰 패악질 및 반민주 망동 주대경ㆍ주진우 강력 규탄 기자회견>에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무차별적인 의혹 제기 후 주진우의 선택적 침묵은 비겁하다. 본인의 수없이 많은 의혹부터 해명하고 사죄하라"며 "부도덕한 정치인 주진우 의원은 군 면제 의혹에 대하여 소명하고 채해병 특검부터 받아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젊은 교사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민교투 공안사건 조작 사건에 대하여 주대경 검사와 아들 주진우 의원은 공식 사과하라"며 "민주진영을 탄압하면서 재산을 축적한 주대경 검사와 주진우 의원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에 대하여 소명하라(울산 스위치 클럽, 세대생략 증여 의혹 포함)"고 했다.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 시민사회 인사들이 주대경ㆍ주진우 강력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강득구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강득구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회의원의 탈을 쓴 정치검찰 주진우를 즉각 수사하라!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강력하게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검찰이 김민석 후보자를 고발한 지 하루 만에 사건을 배당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심 총장도 내란 부활을 꿈꾸고 있는가? 김건희를 무혐의 처분한 검사에게 배당한 것은 누가 봐도 정치검찰에게 의도적으로 사건을 맡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채해병 순직사건 은폐 한가운데 있었던 윤석열 법률비서관 주진우는 채해병 사건 이첩 보류 결정 직전 대통령실 전화를 받아 통화하였다. 이 사실만으로도 주진우 의원은 특검 대상 0순위"라며 "그런 그가 정치검찰세력이 이재명 후보에게 그랬던 것처럼, 지금 김민석 후보자에게 악마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진우 의원은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의 아바타, 공안검사 주대경의 아들답게, 보고 배운 그대로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 무차별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프레임을 만들고, 조롱하고, 그리고 언론플레이까지, 그 수법이 윤석열·주대경의 판박이다. 아버지 주대경 검사가 젊은 교사를 간첩으로 몰아 악랄하게 고문한 것처럼, 김민석 후보자와 가족에게 의혹을 덧칠하여 정신적으로 고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의혹 중에서 가장 이상한 것은 사인간 채무다. 재산이 70억 원, 예금만 20억 원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은 작년에 1억 원의 사인간 채무가 있었고, 배우자는 여전히 1억 8천만 원의 사인간 채무가 있다. 70억 원대의 부자가 기관 대출도 아닌 사인간 채무가 있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갚을 생각이 없거나 갚지 않아도 되는 위장채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김민석 후보자처럼 상세히 소명하기는커녕, 차용증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지나가던 소가 웃을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사인간 채무 하나 명쾌하게 소명하지 못 하는 주진우 의원은 사인간 채무를 소명한 김민석 후보자를 검증할 명분도, 자격도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울산 땅, 클럽 운영 건물, 가족 지분 관계도 수상하다. 공직자가 왜 클럽이 운영된 부동산을 소유했는지 토지와 건물 소유 배경, 클럽의 소유관계, 가족 간의 지분 등 의혹을 남김없이 밝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지금은 사표 쓰고 도망갈 도피처가 없다. 특검 수사를 피해갈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 누굴 검증할 주체가 아니라 수사와 특검 대상이라는 점을 받아들이고 수사받을 준비나 하시라"며 "검찰에도 거듭 엄중히 경고한다. 제 식구 감싸기 하지 말고, 국회의원의 탈을 쓴 정치검찰 주진우를 즉각 수사하라"고 몰아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정치검찰 반민주 망동 주진우·주대경 강력 규탄..검찰은 즉각 수사하라 관련기사목록
광고
PHOTO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