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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미리보는 민주당 광주시장 시민배심원제

10일 오후 5시께 결과 예상

박광원 기자 | 기사입력 2010/04/06 [11:22]

<6.2지방선거>미리보는 민주당 광주시장 시민배심원제

10일 오후 5시께 결과 예상

박광원 기자 | 입력 : 2010/04/06 [11:22]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오는 10일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시민배심원제가 적용돼 치러진다.

이날 경선은 오후 1시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먼저 각 200명으로 구성된 전문(외지)배심원단과 현지배심원단이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입장하고 나서 원혜영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 등 식전행사를 한다. 오후 2시부터 시민배심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패널 4명과 후보자 간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 앞서 후보자별로 준비한 동영상을 각 2분간 상영하고 미리 추첨 순서대로 강운태, 이용섭, 정동채 후보가 각 5분간 정견발표를 한다.

정견발표가 끝나고 나서 패널 4명은 후보자들을 상대로 각각 공통정책질문 2개를 하고, 이후 후보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7-10분 안의 범위에서 상대 후보자들에게 질문과 답변을 한다.

이어 패널들은 후보들에게 추가 질문을 1개씩 하고, 정동채, 강운태, 이용섭 후보 순으로 각 3분간 마무리 발언을 한다.

토론회가 끝나는 오후 4시께부터 투표에 들어간다.투표를 위해 기호는 1번 이용섭, 2번 정동채, 3번 강운태 후보로 정해졌다. 투표권은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배심원단과 패널에게 주어진다. 따라서 총 투표수는 404표이지만, 시민배심원단의 참석율을 감안하면 총 투표수는 유동적이다.

시민배심원단과 패널은 1인 1표를 행사하게 되고, 후보자별 득표수를 백분율로 환산한 결과와 7일부터 이틀 또는 사흘간 전 당원을 상대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오후 5시께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예를 들어 A 후보가 시민배심원단 투표 결과 총 유효투표 300표 중 90표(30%)를얻고, 전 당원 여론조사 결과 40% 지지율을 보였다면, 최종적으로 35% 득표를 올린 것으로 계산된다.

원본 기사 보기:이중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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