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윤재식 기자] 내란수괴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해 광장에서 활동하며 큰 기여를 한 시민단체와 인사들이 내란세력 완전 척결을 위해 뭉쳤다.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 (이하 정치연대)는 30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23일 한국진보연대, 전국비상시국회의, 정의기억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부산평화너머 등 시민사회단체 소속 인사 58명이 ‘광장 시민과 헌정수호 정당들의 강력한 연대만이 내란세력을 청산할 수 있다’는 취지로 ‘정치연대’ 구성을 제안한지 일주일만이다.
정치연대 공동의장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출범 발족하는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는 집중적으로 제 정당들과 연속회의를 통해서 광장 대선에 임하는 합의사항을 만들려 한다”면서 “그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현계획도 소통해서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세상을 확실하게 바꾸는 그런 출발점 강력한 지렛대가 될 것을 결심하고 있다”고 이번 연대 발족 취지를 설명했다.
정치연대는 이날 ▲시민단체와 정당의 대선 공동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제 정당·시민사회 연석회의 개최를 제안 ▲내란 청산을 위한 대선 연합후보 선정을 촉구 ▲주권자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유권자운동본부 설치 ▲대통령인수위원회 활동을 대신 할 정치협상과 정책연합 협의 등 대선공동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족식에 참여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대선 승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압도적 승리 70% 정도 승리를 해야 문재인 정부 같은 혼란이 없을 것 같다”며 압도적 정권 교체 실현을 위한 이번 시민연대 발족을 지지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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