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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선동 논란' 대통령실 행정관 오늘 사직..'대통령실의 꼬리자르기(?)'

'성삼영 대통령실 행정관 "안국역에서 헌재까지 모든 곳에서 尹응원하자" 메시지 유포'
'대통령실 "개인적 문자..대통령실과 관계없다" 주장'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5/01/21 [15:21]

'극우 선동 논란' 대통령실 행정관 오늘 사직..'대통령실의 꼬리자르기(?)'

'성삼영 대통령실 행정관 "안국역에서 헌재까지 모든 곳에서 尹응원하자" 메시지 유포'
'대통령실 "개인적 문자..대통령실과 관계없다" 주장'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5/01/21 [15:21]

[정치=윤재식 기자] 내란 수괴 윤석열의 헌법재판소 출석을 앞두고 극우세력을 선동하는 듯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성삼영 대통령실 행정관이 오늘 (21) 사직서를 제출했다.

 

▲ 성삼영 대통령실 행정관  © 인터넷 자료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을 통해 당사자는 논란이 된 문자 관련해 평소 알고 지낸 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보낸 문자라며 대통령실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성 행정관의 문자 메시지는 안녕하삽니까 대통령실 성삼영 행정관입니다. 내일 (21, ) 2시에 대통령께서 헌법 재판소에 직접 출석하십니다. 응원이 필요합니다. 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모든 곳에서 대통령님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전날 (20)부터 윤석열 지지 성향의 단체 카톡방 등에 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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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지지 단체 카톡방을 통해 20일 부터 유포되고 있는 대통령실 행정관발 메시지     ©제보자

 

 

이와 관련해 야권에서는 대통령실이 지난 19일 서울 서부집법에 이어 헌재 앞에서도 폭동을 조장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으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서부지법 사태 역시 윤석열 측에서 이런 식으로 선동해 벌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성 행정관 사직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꼬리 자르기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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