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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기대한다

미원초등학교 여러분들, 독립운동가들을 잊지마세요

민주어린이 | 기사입력 2012/02/21 [22:04]

아이들이 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기대한다

미원초등학교 여러분들, 독립운동가들을 잊지마세요

민주어린이 | 입력 : 2012/02/21 [22:04]
▲  21일 단재 선생의 사당과 묘소에서 순국 76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 서울의소리

 
 
 
 
 
 
 
 
 
 
 
 
 
 
 
 
 
 
 
 
 
 
 
 

21일 충북 귀례리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사당과 묘소에서 열린 '단재 신채호 선생 순국 76주기 추모제'에는 단재 기념사업회 회장 김원웅 전 의원을 비롯, 조선의용단 단원의 후손들, 보훈처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단재 선생의 애국정신과 항일정신을 기렸다.
 
이 날은 단재 기념사업회 관련 인사 이외에도 미원면에 위치한 '미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그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과 참석자들을 기쁘게 했다.   
 
▲  미원 초등학교 어린이들.. '나라사랑의 뜻 기억하겠습니다'          © 서울의소리

 
 
 
 
 
 
 
 
 
 
 
 
 
 
 
 
 
 
 
 
 
 
 

 
이 어린이들은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담임교사의 인솔하에 모인 어린이들로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마세요'라는 어른들의 이야기에 쑥쓰러운 듯 웃으며 '네'하고 대답했다.

▲  헌화에 참석한 미원 초등학교 학생들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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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에 참석한 미원초등학교 학생                        © 서울의소리

 
 
 
 
 
 
 
 
 
 
 
 
 
 
 
 
 
 
 
 
 
 
 
 
 
 
 
 
 
 
 
 
 

 

'여기에 꽃을 놓고 묵념하세요'라는 어른들의 지시에 서툴지만 열심히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참으로 기특하다'라는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칭찬이 있었다.
 
▲  '이 아이들이 희망이다' 흐뭇한 표정의 김원웅 전 의원             © 서울의소리

 
 
 
 
 
 
 
 
 
 
 
 
 
 
 
 
 
 
 
 
 
 
 

 
조선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일본의 통치에 신음하던 1922년, 일본 사이토 총독은 조선에 교육시책을 발표했다.
 
"먼저 조선사람들이 자신의 일, 역사, 전통을 알지 못하게 하라.
그리하여 민족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그들의 조상의 무위, 무능과 악행을
들추어 내어 그것을 과장하여 조선인들의 후손들에게 가르침으로서
그 부조(父祖)를 경시하고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하여 하나의 기풍으로 만들라.
그러면 그 결과 조선의 청소년들이 자국의 모든 인물과 사적(史蹟)에 관하여
부정적인 지식을 얻어 반드시 실망감에 빠지게 될 것이니,
그 때에 일본 사적, 일본 인물, 일본 문화를 소개하면 그 동화(同化)가 지대할 것이다.
이것이 제국 일본이 조선인을 반(半)일본인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자라나는 세대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우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바른 역사관을 가진 선생님들에 이끌려 독립운동가와 역사를 기리기 위해 온 미래의 꿈나무들.. 왜곡된 교과서 문제, 선택과목이 된 국사과목, 일본과의 영토분쟁, 왜구-임진왜란이라는 침략의 역사를 지우고 있는 세종문화회관과 박물관들..
 
이 어린이들이 제대로 된 역사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독립운동사, 민족사를 배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올바른 역사토양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염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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