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재식 기자] 유명 민생경제 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그의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시민단체 ‘안진걸과함께하는사람들’ (이하 안함사)이 주최해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꿈수저청년장학기금’ 수여식이 9회째를 맞이했다.
▲ 안함사 장학금 9기 모집 공고 © 드림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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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꿈수저청년장학기금’ 수여식은 7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열린다.
이번 9기 꿈수저청년장학금에는 앞선 8기 2734명 지원자의 4배가 넘는 11270명이 사회적기업 장학금포털 <드림스폰>을 통해 지원을 신청했으며 이는 평상시 대비 10배 가까운 수치이다.
안함사 측은 이번 9기 지원자수의 폭발적 증가 관련해 ‘꿈수저청년장학기금이 많이 알려져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 듯 보인다’면서도 “민생경제가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안함사는 당초 이번 9기에서 6명의 꿈수저청년들만 선정하려고 했으나 2명을 더 선정해 총 8명에게 각각 300만 원씩의 장학금 총 2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함사는 이번 9기를 포함해 그동안 총 64인의 꿈수저청년들에게 총1억9천800만 원을 누적 지원했다.
해당 기금은 민생경제연구소, 안함사, 꿈수저청년장학기금 위원단과 뜻있는 시민들의 기부금 그리고 유튜브 채널 <안진걸TV> 수익금 등으로 조성됐다.
한편 이번 9기 장학금 수여식은 유튜브 채널 <안진걸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